#안녕하세요. 스위스투팍입니다. 저는 현직 기자입니다. 이 공간을 통해 취재 뒤에 숨어있던 얘기들이나 또 기사화하기 아까운 내용들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 툴젠 밸류에이션
2월9일 종가기준 툴젠 밸류에이션 8571억원.
→1월 벤처캐피탈로부터 300억원 투자받을 때 측정밸류는 4000억원
■ 투자자 특징
KTB네트워크 김창규 전무가 카운터파트너
→ 이 분은 벤처캐피탈 1세대로 기업 숫자보다는 '사람'에 중점을 두고 봄
→ 일정 수준까지는 기업 CEO 혼자만의 역량으로 성장한다고 믿고 있으신 분
→ 비지니스에 있어서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하는 것도 특징
→ 김종문 대표는 두루넷의 창립부터 나스닥 상장까지를 진두지휘한 인물
■ 기대
올해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교정 임상실험 가능단계
내년에는 본격적인 유전자교정 임상실험이 실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내년부터는 한미약품처럼 본격적인 임상실험 결과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일스톤 계약이 나올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기대
■ 상장
툴젠 대표는 내년 하반기를 코스닥 이전 상장시기로 언급했으나
지난 8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모습
■ 논쟁거리
코스닥 상장심사팀의 얘기는 툴젠의 주장과 사뭇 다름
→ 기술특례 상장심사를 신청했으나 특허논쟁으로 거부
→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수출로 얻을 로얄티가 큰 가, 아니면 해당 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 이익이 더 큰 가를 놓고 봤을 때 툴젠이 가져갈 파이는 크지 않다는 것이 한국거래소 측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