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모르고 못배운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공정하게 나눠지고
그들의 발언과 선택이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죠.
근데 ....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잘 교육된 일정 수준이상의 비판적 사고능력을 가진 사람을 1명 생산하는것과
병신같고 못배우고 무례한 세뇌 잘되는 100명을 생산하는... 생산되는 것과 비용이 비슷한것 같다는 생각이
어느순간부터 들기시작하더군요..
답답했습니다.
거기다가 그 세뇌잘되는 100명은 똑같은 1표를 지니고 있다는것..
그들은 못배운 만큼 또 엄청난 고집과 이상한 사상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매우 멍청하게도...
본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장치들을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스스로.
그리고 다같이 하향 평준화를 논하기 시작했죠.
......
정말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멍청할수가.
그리고 알려주면 온몸으로 거부하는 그 미련함까지
......
그래서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고.... 모든사람이 굳이 다 행복할 필요가 없다는 병신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본인의 불행함에 익숙하구나.
어떻게 함정이란 함정에 이렇게 다 걸릴수 있을까.
대단합니다.
이제는 그분들과 소통하지 않고, 그냥 스스로 혼자 행복하게 사는것에 몰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그저 노이즈일 뿐이니 감쇄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언제든 잘못될수 있다는 사고의 유연성은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수있는 최후의 안전장치입니다.
그리고 그 장치가 없는 분들은 스스로 도퇴되어 수명이 다된 무기물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애기하다보면 정말 답답한 분들이 많죠. 전 그냥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냥그냥 다 이유가 있겠지라며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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