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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ripsteem5 years ago

몇 번이나 숨을 고르고
어깨동무를 하고 달려와도
땅에 오르지 못하는 파도,
오늘도 모래밭에 이루지 못할 염원을 묻고
돌아서겠지요.

올려주신 사진 다 아름답지만
처마끝에 달린 풍경사진으로 눈이갑니다.
저하고 눈이 마주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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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님 덕분에 파도가 어떤 기분인지 알것 같습니다.
땅에 올라오고 싶어도 올라오지 못하는 파도.
손끝으로 모래에 흔적만 남기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