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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끝장보기

in #zzan4 years ago

지속적으로 싸우되 우리가 지치지 않아야겠죠. 적당히 무시하면서 꾸준하게 가시죠. 저쪽과 감정소비가 너무 심해지지 않도록 잘 견디시죠. 많은 스티머들이 천운님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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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식님 안녕하세요. 관심 감사합니다.
나는 아직 싸움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싸울 생각도 없습니다.
이 싸움이 스팀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고 서로 타격이 크다 보면 결국은 적당한 선에서 협상을 하겠지요. 그러나 나는 결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로도 싸움은 정당화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만약에 싸움을 한다면 나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협상 카드라는 것이 있다면 먼저 불태워 버리고 시작할 것이고 돌아올 다리가 있다면 다리를 먼저 끊어 놓고 시작을 할 것입니다.

저들이 하는 행위가 정말 스팀에 이롭다면 얼마든지 동의할 수 있지만 그래서 정말 저들의 논리가 정단 한가 여러 각도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저들의 논리는 일차원적인 숫자 계산이나 하고 있는 것이지 가치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가치를 어떻게 만들어 내야 하는지도 모르는 더더욱 모르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한발 물러서서 아주 예쁘게 봐준다고 하면 연못 속에 물고기가 마냥 편하게 놔두는 것보다는 물고기들을 위협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 천적 같은 것을 하나 넣어두면 오히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성장하며 번식 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팀이란 생태계는 자연 생태계와 다르게 가치를 창출하거나 가치를 훼손하는 환경이나 사안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다운 보팅은 가치를 높이는 영향보다 가치 훼손의 폭이 넓고 크며 훼손된 가치가 재생되어 아물기보다는 그곳에서 또 다른 2차 훼손의 접어들며 상처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니 그것은 질환으로 발전되어 뼛속까지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 없어져야 하는 것 중에 첫 번째가 다운 보팅이라고 봅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oldstone 님이 다운 보팅에 시달리다 파워 다운하는 것을 보며 충격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때 스팀의 미래 거 결코 밝지만은 않는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러함에도 파워업을 강행한 나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는데 이런 문제를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면서 생각한 바를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편하고 즐겁고 좋기만 한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이런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게 인생의 묘미 아닌가 생각하면서 너무 실망하지 말고 지혜를 모아 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정도의 문제는 해결 하리라 생각 합니다.
다시한번 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