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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윤C (하루의 끝에 얻는 것이 있는가) 인간 외의 지능

in #zzan5 years ago

역시 로켓님. 질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대학교 안에서 토론을 집중적으로 하는 수업이 있는데 (한학기에 한번씩, 무려 2년을 들어야합니다) 그 주제들과 견주어봐도 한차원 더 높아보이는데요. 전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당연하게 느꼈나봐요. 인간을 넘는 동물이 없을 거라는 걸. (혹성탈출은 픽션이니..)

개체는 점점 나아지고 발전하고 성장할테니 동물을 편익으로 대하는 인간은 모두 철창 속에 들어가겠군요. 그 지능 높은 종들은 편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을 것만 같으니 ... 그들이 다른 동물을 왜 이용하는가? 물으면 무릎을 털썩.. 꿇으며.. ㅠㅠㅠㅠ 변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하겠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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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감사합니다.

학교수업에 비교하시다니 과찬이십니다. 아마 교수님께서 화두를 많이 고민하셨을 겁니다. 예상답변과 토론의 방식, 방향성, 필요지식의 수평적 수직적 상관관계와 발전가능성 등으로 말입니다.

요아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저는 수평적 방향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각 질문마다 연관되는 다른 질문들로 사고를 확장하고 기록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의견 하나하나가 소중합니다. 혼자서 결론에 도달해도 그것은 언제나 의심받아야 하고 고민되어야 합니다.

요아님의 사유와 글들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