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 잠이 깼지만 몸이 천근만근 ~
눈을 감고 있으니 랑이가 일어나네요

콩나물국이 어떠냐고 묻네요
OK~~~
황태,멸치,다시마,마른표고를 넣어 국물을 내고 콩나물과 두부 그리고 어묵을 넣어 끊였다네요
중간중간 묻는 말에 대답은 했지요^^
얼마나 맛나게 되었는지 시원~하게 아침을 먹었어요
기운을 내서 랑이 가지고 갈 음식을 준비 했답니다

엇그제 쑤어 놓은 묵을 썰어서 담고요
두부를 노릇노릇하게 부쳤어요
그리곤 양념간장도 만들고요

시엄니께서 주신 마늘쫑 꼴뚜기볶음과 볶음된장입니다
아들반찬은 신경 쓰지말라 말씀드렸는데 ~

아침에 끊인 콩나물국도 두 개~

밥맛 없을때 먹으라고 져서 얼린 만두를 주니 너무 좋아하네요
지난 번에 다 함께 만든 만두 마지막입니다~
이번주는 밥이 많이 남았다며 넣지 말라네요

랑인 집앞 편의점에서 사 오더군요
서구 이음카드가 3,4월 50만원까지 10프로 적립이라했더니 ~

점심 생각이 없다고 그냥 가면 안되냐고 하기에
"나는?"
했더니 간단하게 먹자며 짜짜구리라며 끊여주네요
처음 먹어보는 맛난 면발~

요 가방이 랑이 먹거리 담는 것이랍니다
이케아에서 구입한 보냉백으로 삼천 얼마였는데 튼튼하고 가성비 짱입니다
맨아래 생선 구입때 온 아이스팩 두개 얼려서 넣고 반찬을 차곡차곡 담았어요 맥주까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모른답니다
랑인 출발하고 두시간 반만에 폰이 울립니다
"도착해서 짐정리 다 했어"

그리곤 톡이 왔어요
"냉장고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