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너무 많은 것을 바꾸긴 했죠. 저는 작은 카페를 운영중인데, 원두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매를 하고 있는데요. 지역에 커피관련 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재료가격이 인터넷 최저가와 대비해서 적게는 10% 많게는 50%씩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게 양면적인게 가격 경쟁력이 있는 업체가 살아남아 상대적 저렴한 가격에 재화를 공급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현재 오프라인으로 장사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는 단점도 있는 것 같아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것 같아 복잡한 감정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경제 논리에 의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가격이 되어 버린지금 세상에서 윤리적 소비를 기대하기는 너무 어려워진듯 합니다.
바뀌어가는 세상에서 힘들어 지는 분들이 많겠지만 또 새로운 세대는 자라서 이 세계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죠.
그런 새로운 기회를 만들수 있는 좋은 환경을 남겨 주도록 노력하는것이 우리가 해야 할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