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육아휴직을 한지 거의 9개월이 지나가고 있네요.
첫 6개월동안은 작지만 휴직급여를 좀 받았었고 그 사이에 성과급이 2번 정도 들어와서 살림에 조금은 보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급여와의 차이를 매꾸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들을 처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좋은 가격에 팔아야 하지만 언제가 좋은 가격인지 모르니 기다리다가 낮은 가격에 팔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한 번씩 펌핑이 오면 팔기 위해 놔뒀던 스달은 소리 소문없이 다른 것을 사면서 가루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현타가 오는 요즘입니다.
작년부터 민트, 이터널, 루나 사태를 겪으면서 자산이 한방 쭉쭉 빠지는 것을 경험하니 리스크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느낍니다.
결국은 투자를 위한 개수는 지키되 나머지들은 기계적으로 현금화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락장, 먹튀, 해킹 등으로 가루가 될 바에야 일정량을 계속 현금화하면 그나마 피해가 적을테니까요.
물론 그 사이에 불장이 와주면 더 좋겠지만요. ^^
암튼 힘든 시기 다들 잘 버텨보시죠!!
좋은 날이 올때까지!!
나는 내가 있는 최근 달에 급여가 거의 두 배로 올랐음을 알아차렸다. 모든 것의 물가는 오르고, 그에 걸맞게 급여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