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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버이 살아신제...

in #dclick5 years ago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면서도 그걸 인식하고 못하고 살때가 많죠.
부고를 듣고 갈때마다 자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 대신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참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시 보지 못하는 것과 함께 했던 추억, 추억이 담긴 장소, 걸으면서 전화를 하곤 했던 것을 할 수 없음에 먹먹할때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