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계획] 어서와, 2020!!

in #happynewyear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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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2020!!


아니, 벌써! 2020 새해가 밝았습니다. ^^
어려서는 막연하게 먼 미래라고 생각했던 2020년이 됐네요. 하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숫자가 이제 제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그래도 왠지 올해는 모든 일이 잘 될 것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12간지의 처음인 쥐로 시작하는 해이고, 숫자도 뭔가 폼이 나고(?), 완벽한 최고의 시력을 2020이라고 하니까 앞이 시원하게 잘 뚫릴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올 한해 어떤 일을 해볼까 계획을 세워봤어요! :)


2020년, 나의 계획


1. 스팀잇 하기


올해에도 스팀잇은 꾸준히 이어갑니다. 가능하면 주 2, 3회 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요. 책 읽고 난 후의 독후감과 최근에 시작한 영어로 글쓰기 공부 등이 주된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운동하기


작년에도 운동하기가 제 새해 목표였어요. 그때의 목표는 1)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짐에 가서 운동하기, 2) 짐에 안 가는 날은 집에서 태양경배자세와 팔운동, 스쿼트 하기 였는데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체로는 1번은 잘 지켰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짐에 가지 않는 날은 운동도 거르는 날이 많아서 2번은 지키질 못했네요.
그렇다면 올해의 목표는.


일주일에 2~3번 운동하러 가기
운동하러 못 갈 때는 다리 찢기와 머리 대고 물구나무 서기 연습하기
덤벨 4.5kg으로 늘리기


1, 2번은 나태해지지만 않으면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현재 덤벨 3.4kg(7.5파운드)으로 운동하고 있는데, 그걸 서서히 4.5kg(10파운드)로 늘려보려고 합니다. 4.5kg짜리는 몇 번 들어봤다가 너무 무거워서 다시 3.4kg으로 돌아왔었거든요. 새해에는 다시 도오전~!!


3. 책 읽기


올해도 책을 계속 읽을 거예요. 틈틈이 읽어야지 했는데, 요새는 틈틈이 놀고 있네요. ㅎㅎㅎ
작년에는 책을 31권 읽었습니다. 한글 책 7권, 영어책 24권. 그래도 최근 몇년 중에는 가장 많이 읽었어요. 올해도 한달에 두 권 이상 읽는 게 목표랍니다.


4. 영어로 글쓰기


영어로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아직은 문장 몇 줄, 문단 두어개 정도 분량인데, 긴 글을 하나 완성할 정도까지 연습하고 싶어요.


5. 영어 공부하기


위 4번과 같은 맥락이 될 텐데요.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 공부도 같이 해보려고요. 영어로 글을 써보려고 하니까 문법, 단어와 구문의 쓰임새, 글의 구성 등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공부와 글쓰기 연습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1, 2, 3번은 작년에도 그럭저럭 해왔으니, 올해에도 달성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4, 5번도 조금만 신경쓰면 해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럼, 2020년도 달려볼까요? ^0^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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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요. 영어 첵 읽고 글쓰는 것은 넘사벽. ㅎㅎ

고맙습니다. 전 운동신경이 꽝이라 그쪽이 넘사벽이에요. ㅎㅎ

목표 꼭 이루시길요~~ 2020년 숫자가 참 예뻐요. 제가 숫자 2를 좋아하거든요. ㅋㅋ

고맙습니다!
2020은 진짜 숫자가 맘에 쏙 들어요. :)

스팀잇하기가 계획이라구요? 이건 이제 일상 아닌가요? ㅎㅎ
전 그냥 무계획인데...ㅋㅋ 역시 브리님은 다르시네요!

그렇군요. 스팀잇은 그냥 일상이네요. ㅎㅎㅎ
계획을 세워도 다 지키잔 않지만, 그래도 새해가 되면 꼭 하게 되더라고요. ^^

불이님 계획 멋지네요! 올 한 해도 응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

저도 책과 가까워져야하는데 작년엔 좀 더 멀어졌던것 같네요. 브리님의 글을 보니 저 자신에게 반성하게 됩니다.^^ 하하하
브리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목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활기찬 새해 시작하시길! :)

새해 목표가 전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전 지난해 실패했던 로또 1등을 다시 올해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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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