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가 복귀 하고 포스팅 못하고 바로 뻗어버렸네요. 체력이 ㅠㅠ
동해쪽이라 아침 일출 볼 생각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30분을 더 자버리는 바람에 해가 둥실 떠올라 있네요. 전날 내린 비 때문인지 구름이 많아 잘 보이진 않지만 바다에 비친 햇빛과 구름이 정말 멋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적당히 더워도 좋으니 비는 조금만 왔음 좋겠습니다.
한 주 걸러 휴가를 가다보니 이번엔 큰 감흥이 없어 적당히 놀고 적당히 먹었는데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이 피곤하지도 않고 느긋하게 쉬면서 힐링을 하다가 왔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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