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이비들~
코로나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스크를 끼고 하루종일 일만하는 나의 삶이 참 무료하다 못해 이러다 질식해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인거야...
그런데.. 더 큰일이 생겼어... 바로 비트코인이 미췬듯이 하락한거야. 가지고 있던 비트를 다 빼야하나 어찌해야 하나 고뇌를 하고 있는데, 더 떨어지는거 있지? 평단보다 더 아래... 더 아래... 하아아아아아안차암 아래로 가는걸 보고 더이상 고민만 하다가는 죽도밥도 안되겠구나하고 다 현금화를 시켰어.
오늘 540만원까지 떨어졌다가 갑자기 오를 듯 말 듯 간보더니... 이 운전수가 글쎄.. 오늘 747만원까지 올려버렸네? 이 운전수형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말이야 "라떼는 비트코인 2천만원까지 끌어올려봤어" 라고 자부하는 형 같아. 순식간에 200만원을 올려버린 형이지.
이게 참 희안하지 않아? 200만원? 왜 하필 200만원만 올린걸까? 2,000만원을 위한 이벤트인가? 하는 생각이 문뜩 들더라고.... 이 형은 이번에 반감기를 앞두고 크게 한탕하려고 이런짓을 하는게 아닌가?
그러던 중 우리 스팀을 보게 되었지.
오늘 우리 형들의 희노애락을 다 맛보게 한 장본인이지? 이 스팀 이놈이 오늘 120원까지 떨어지지 뭐야? 그래서 현금화한걸로 살포시 140원대로 들어갔더니 159원까지 가는거야? 그래서 정리했더니? 179원을 찍네???
왜 내가 팔면 오르는 것인가의 진수를 본 것 같아.....비트코인도 내가 파니까 올라버렸자나 희희...
너무 우울해.... 얼마 되지도 않는 현금화한 돈 들고 있기도 뭐해서 스팀달러를 사버렸는데... 왜 이아이는 안오르지? 내가 팔면 오를려나??? 요즘 증인들과 저스틴때문에 스팀이 그래도 200원 이상을 달리면서 비트가 떨어지는데두 잘 버티고 있어줬는데 비트가 모든걸 다 꽂아가지고 이렇게까지 떨어지는거 보고 증인이나 저스틴은 둘째치고 이러다가 모든 코인이 한방에 훅가지 않을까 싶은거지..
이 이상 코인에 투자를 더 해도될까? 오늘 비트보고 다시 드는 생각은 이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는 생각만 줄창들게 되었어...
미국분위기가 영~~ 경제적 타격이 오면 코인판은 추풍납엽이라서..
저는 어제 저녁 입성했다가
밤새 참회의 악몽을 꾸다가
오늘 형님들 때문에 다행히 본전하고
가족 외식 비용 정도는 벌었는데,
좀 남겨두려다가 분위기가 싸해서 전부 현금화 했습니다.
지금 가격에서 반토막 나도 이상하질 않을 시국인지라..
스캠이라고하는 플러스 토큰의 자금이 대규모 처분을 한게 폭락에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큰 물량 던지기ㅡ>하락에 따른 봇들의 자동매매ㅡ>추가하락ㅡ>하락에 따른 봇들의 자동매매ㅡ>대 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