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손실 만회 방법의 다양성

유학 중인 자녀도 귀국하여 집이 북적북적합니다. 학기 중간에 돌아왔으니 기숙사, 식대 등 환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학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무슨 Urgent씩이나. 딱보면 무슨 피싱메일 같습니다. 아마도 빨리 refund해 주고, 휴가가려고 하는 것 같군요.

학교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refund를 받을 수 있는 계정을 등록하였습니다. 자녀 계정으로 등록하려는 것을 제 계정으로 변경을 했지요. 그냥 맡겨놓았으면 생돈 날아갈 뻔 했습니다.

오늘 refund 예상 금액을 알려주는 메일이 왔습니다. 2-3일 내에 입금될 것 이라고 하는군요. 생각보다 업무처리가 빨라서 조금 놀랬습니다. 이일 끝내고 휴가가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연일 주가가 하락하면서 자산 손실이 큰 상황인데요. 이렇게 귀한 달러를 돌려주니 손실이 조금 복구가 되는 느낌입니다. 어제 미국과의 통화스왑 이후에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군요. 아직은 시작도 안한 느낌이긴 한데 2008년 금융위기 때 상황을 보면 통화스왑 이후 주가가 바닥이었다고 하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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