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속이 안 좋아서 하루에 화장실 2번 이상 찾는 날들이 있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은 등 통증까지 저를 찾아와서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학습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어려울 정도였어요. 등이 왜 아팠을까... 어제는 결혼기념일이어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습니다. 오후 5시반쯤이었죠. 집으로 가는 길에 퇴근 시간대를 맞이하였고, 경의선 열차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전철이 이동하는 중에는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고, 역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갈 때에는 떠밀리지 않기 위해 온 몸으로 버텨야 했습니다. 이거를 오랜만에 해서 몸에 탈이 난 게 아닌가 싶어요. 괜찮을 거라 믿고 오후에도 버텨봤지만, 결국 포기하고 저녁에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40대가 된 후 몸의 컨디션이 30대와 다릅니다.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컨디션이 저 아래로 떨어지기 일쑤네요. 건강한 몸으로 오래 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오늘도 제 몸은 제게 과제를 하나 던져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