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쿠팡에서 아이폰SE2의 사전 예약 판매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올 아이폰SE2는 중저가 폰임에도 현존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애플의 A13바이오닉 칩셋을 내장하고 있지요. 무려 현재 애플의 플래그십인 아이폰11프로에 탑재된 칩셋인데 말이죠.
애플의 칩셋은 안드로이드 보다 무려 1년 이상 더 빠른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인 A12 바이오닉 칩셋이 현존 최고의 안드로이드 칩셋보다 빠른다는 말이죠. 이 외에도 중저가 임에도 무선충전, 인물사진촬영가능도 가능해서 제가 원하는 어지간한 기능들은 모두 탑재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작은 화면사이즈와 배터리 시간이지요. 폰 자체가 작다보니 물리적인 배터리용량을 능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게임 등 연산이 많이 필요한 작업의 경우 눈에 띄게 빠르게 배터리가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하루는 어느정도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폰도 아이폰7인데 사실상 아이폰8과 디자인에서 80%이상 일치합니다. 4.7인치의 요즘치고는 작은 화면의 휴대폰을 이미 벌써 3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구매를 하면 또... 최소 3년.. 4.7인치를 더 사용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은 오래된 기기여도 느려지는 현상이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거의 없기 때문에 한번 구매한 폰을 오래 쓰기 좋아서 이번에 최고 성능의 칩셋을 가진 휴대폰은 또... 최소 3년은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오늘 오전에 사전주문을 했는데 한시간 쯤 후에 보니 오늘은 모두 일시품절로 더이상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오늘 밤 24:00, 내일 00시에 다시 오픈되나 봅니다. 혹시나 구매를 고려하셨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쿠팡에서 구매 해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는 무려 15%의 할인까지 더해져서 47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했었거든요. 거기다 24개월 무이자..
요즘에는 폰도 워낙 고가라 55만원이 저렴해 보이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