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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ne0620 입니다.
크롬북이 리눅스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크롬북 구매를 꺼렸던 분들한테 조금의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SAMSUNG Galaxy Chromebook #3 LINUX 설치에 이어 리눅스 데스크탑 앱을 설치해보겠습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Brave 브라우저 설치해서 BAT나 좀 모아볼까요? ㅎㅎ
공식 홈페이지 접속하면 친절하게 리눅스 설치 안내가 보이는데요.
제 리눅스 버전인 Debian 안내에 따라 터미널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니,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
https://brave-browser.readthedocs.io/en/latest/installing-brave.html#linux
👇 짠~~ 브레이브 리눅스 앱이 설치되었습니다. 크롬북 네이티브 앱이랑 같이 노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네요^^
👇 실행 속도도 꽤 빠른 편입니다. 샌드박스에서 실행되는 앱이라 혹여나 성능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이만하면 쓸만한 것 같군요.
(근데... 브레이브 기본 페이지에 바이낸스가? 둘이 제휴라도 맺은 건가?)
👇 뭐튼, 다른 앱도 설치해 보고 싶은데 터미널 타이핑이 귀찮아서 아예 소프트웨어 센터를 설치해 보기로 합니다. 시커먼 터미널보다는 GUI가 편한 건 나만 그런가?
sudo apit-get install gnome-software gnome-packgekit로 설치 고고.
👇 설치가 완료되면 이렇게 리눅스 앱이 그룹핑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네요~
👇 이제 앱 설치나 관리는 소프트웨어 센터로 하면 편하겠죠?
간단하게 몇 개 설치해 보고 사용해 본 결과, 크롬북의 리눅스,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한글 입력기 등도 추가로 설치해야 하지만 기본 리눅스 사용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는 리눅스 없이도 chrome OS만으로 일상생활 가능했는데요. 혹여나 Eclipse 등 IDE가 필요할 때가 있지 않을까 싶어 설치해 봤는데 이 정도면 저는 대만족입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앱도 지원하니, 하나의 운영체제 세 개 앱 생태계는 꽤 매력 있는 플랫폼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