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여름휴가는 신안 증도를 다녀왔습니다.
증도간다고하면 다들 엘도라도리조트 가냐고 물어보네요.
역시 증도에서는 갈만한곳이 여기 밖에 없는거 같아요.
7년전 보물1호가 9개월일때인가 다녀온거 같은데 엘도라도 리조트 간판은 변함이 없네요.
일단 체크인을 먼저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만 마스크를 쓰고요.
아직 평일이고 7월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실외수영장은 돈을 내고 사용해야합니다.
만원정도이었던거 같아요.
수영장을 이용하면 사우나는 무료입니다.
여기 사우나에는 노천 해수탕이 있다고하네요.
일단 저희 숙소는 A5 건물입니다.
30평대를 가고 싶었지만 3일동인 사용할수 있는 방이 없어서 26평 C 타입을 예약했습니다.
블록 B 아래에 있는 회색 돌덩어리가 오징어 바위입니다. 바로 낚시 포인트.
보물들이 오기전에 얼릉 먼저 들어아서 사진을 바바박~ 찍었습니다.
오래된 리조트라서 시설은 그냥그래요.
에어콘도 오래되었고요.
전자렌지도 있고 기본적인건 다 있습니다.
구조는 방하나 화장실하나 거실 이렇게입니다.
이 숙소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이 욕조입니다.
창문 풍경이 잘안찍혔네요.
바다가 보입니다. 바다를 보며 욕조에서 힐링을 즐길수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침실입니다.
방에도 에어콘이 있어서 시원하게 보낼수 있어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인데 각도가 잘못잡혀서 바다가 안보이네요.
장인어른은 하루종일 이 테라스에서 앉아있었습니다.
오늘은 차에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맥주한잔 마시면서요.
저희 여행은 항상 힐링이 목적이기 때문에 별로 돌아댕기지는 않아요.
3일동안 수고한 저희 숙소~~ 시간이 너무 빨리갔네요.
다시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