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릴 때는 글을 쓰는 것이 상책이다.

오늘은 사무실에서 할 일이 없다.
대충 업무는 마무리되었고, 달리 처리할 사무가 없다.

이럴 경우에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업무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모범적인 직장인의 자세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업무 관련 서적은 싫어한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서핑을 즐긴다. 그것도 싫증이 난다면?

이런 때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지금 딱히 주제를 정하지 않고 글을 쓰려고 한다. 눈이 감기려고 하고, 상당히 졸립다. 졸음을 몰아세우기 위해서라도 정신을 차리고 글을 쓴다.

오늘 낮은 덥지 않다. 어제는 더웠는데... 그래서 마음이 더 편안해지는 것 같다.

요즘 암호화폐가 하락했다가 상승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것이 트레이딩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종잡을 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나는 거래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소소한 수익을 내다가 갑자기 커다란 손해를 맞이한다. 이런 일을 없애야겠다.

까딱 잘못하다가는 돈을 통째로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청산을 2회나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