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무럭무럭

냠냠 맛있게 망고를 먹고서,
아보카도처럼 살아만 다오~

하며 기르기 시작한
이삐 망고 씨앗이

어느새 무럭무럭
위로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무럭무럭망고4줄기.jpg

처음에 물에 담구어서
새촉이 날때만 해도

바로 지난달의
애기애기한 모습이였는데요.

정말 신기방기합니다.

그냥 햇빛을 좀 주고
한번씩 물도 주면서
(아 특별히 색칠한 화분을 선사! ㅎㅎ)

매일매일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역시 태어나자마자
함께해온 구피녀석들

아침에 밥달라고
구석에 모여든거 보면

역시나 흐뭇하네요.
(어찌나 활동이 왕성한지 물을 꾸준히 갈아주야함)

밥줘.jpg

이렇게 그저 자라날
공간과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하면

알아서 쭉쭉 크는 듯한
동식물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인간은 참 복잡다난한
생명체인 것도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나는 모습들이

세계적인 병마와 폭력으로 얼룩진
일상의 삶에서도
신비롭게 펼쳐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