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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무 살이 되기까지 #3

in #kr-diary6 years ago

"친구와 이성의 영역을 철저히 분리하는 내 성향" 저는 이게 잘 안되던데. 대단하시네요.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저게 좀 더 자유롭게 되는 듯 하기도 하고요. 제이미님은 그 중에서도 더 잘되시는 듯 하네요. 남자들은 힘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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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아마 조금이라도 이성으로 보이면 친구로 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어요.

반면에...뭐 일반화는 할 수 없겠으나 제가 본 남자분들은 상대가 조금도 이성으로 보이지 않으면 친구도 잘 안하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어쨌든 친구하기로 결정했으면 한 쪽이라도 잘 선을 유지하면 되는 거죠. ㅎㅎ

일반화 하면 안되지만 조금이라도 이성으로 보여야 친구로라도 두려는게 남자들 특성 맞습니다. 그래서 남사친 여사친이 잠재적인 연인이라고도 보는 것이구요~ 헤헤~ 여자분들은 선을 잘 유지하지만 남자들은 의외로 처음부터 호감없이는 친구도 안하기 때문에 선을 유지하기가 참 어려운 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