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단 해보자

in #kr-diary6 years ago

https://steemitimages.com/0x0/https://ipfs.busy.org/ipfs/QmTFgZo6dpYctS3i3FPBLdYs1kiAqcytm68jEtszag8W3P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최근 스팀잇에 매일 소설을 올리다가 오랜만에 일상적인 글을 쓰려니까 괜히 어색한 것 같습니다. (。ŏ﹏ŏ)。 개인적으로 오늘은 고민을 많이 하게된 날이었습니다. @lucky2 님을 팔로우 하고 계신 분이라면 네이버에 스팀잇 뉴비를 위한 카페를 개설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참고로 해당 카페의 주소는 https://cafe.naver.com/steemit2 입니다.)

    처음에 소식을 접했을 때는 그저 영리목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카페이름이 '스팀잇으로 돈벌기'였고 며칠 전에는 스팀잇, 암호화폐, 재테크 등의 금전적인 수익과 관련된 칼럼을 작성해주실 분을 구하셨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존에도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등에 대한 수익창출을 위한 카페가 많았기에 더욱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해당 카페를 방문해보니 제 생각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카페의 간판은 귀엽게 꾸며져 있었고, 게시판 카테고리를 살펴보니 돈 냄새를 따라다니는 그런 살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암호화폐 혹은 주식 관련된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선동과 날조, 욕설 등이 난무하는 곳이 많죠.)

    저는 카페를 둘러보고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취지는 참 좋은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보팅풀'과 같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스팀잇 활동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 카페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등등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답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결정을 내렸습니다. 나도 참여하고 싶다!

    제가 확인한 내용으로 카페는 스팀잇에 진입하려는 분들에게 정보와 도움을 주는 곳이며, 각 게시판을 맡으신 스탭 분들은 기존의 라이프 스타일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스탭이라고 해서 신입회원을 위한 활동(ex. 댓글)을 강요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제공된 공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각 게시판의 스탭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거의 유일하게 본인 블로그 홍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로써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해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스팀잇이 대중적인 SNS가 되면서 폐쇄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맡은 게시판은 [onehand 스팀잇 마스터]입니다. 스팀잇에 가입한지 이제 8개월이 되면서 스팀잇과 관련된 즐겨찾이 목록이 꽤 많아졌습니다. 대부분의 스티미언이 알고 있는 곳부터 다소 생소한 곳까지 하나씩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스팀잇과 카페에서 동시에 게시됩니다. 카페에 올린 인사말을 첨부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๑❛ᴗ❛๑)



    안녕하세요. 스팀잇에서 @onehand 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한손'입니다. 앞으로 제가 [스팀잇 마스터] 게시판에서 다룰 내용들은 @ganzi 님께서 담당하실 뉴비 가이드의 심화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팀잇의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알고 계신다는 전제 하에 글이 작성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헌비 가이드라는 말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소 불친절한 스팀잇의 UI/UX를 보충해줄 서드 파티 도구들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스티미언을 만나 대화하다보면 이런 부분들을 모르시는 분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물론 스팀잇 자체만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스팀잇을 대하는 태도와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남들 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가입하시고 활동하시면서 어렵고, 불편하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다행히도 https://steemit.com 사이트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 혹은 기능들이 다양한 서드 파티 웹과 앱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제 스마트폰에 스팀잇과 관련된 웹 사이트가 20개 이상 즐겨찾기 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소개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즐거운 스팀잇 라이프를 위해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씩 정리해 나갈테니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팀잇 : https://steemit.com/@onehand
     - 유튜브 : http://bitly.kr/0J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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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언제쯤 시원해질까요. ŏ̥̥̥̥םŏ̥̥̥̥

SMT 같은 것들 미리 다루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1월에 나온다던가? 들어보니 지금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SMT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해보라는 의미인가요?

음? 아니요. ㅋㅋㅋ 꼭 뭐 이걸 해보세요. 이런건 아니고. ㅋㅋㅋ
SMT가 되면 변화가 있을 건데, 스팀잇에 어떤 변화가 있어서 어떤 분위기로 작용할 것 같고... 그래서 뭐 어떤 활동방향이라던지, 어떤 컨텐츠라던지... 블라블라.
그렇게 해서 결국 어떻게 고래가 될 수 있으며 고래가 되면 어떤 활동을 해야하고... 그 후에는 조제리님과 애즈베어를 제끼고 어떻게 증인이 될 수 있으며... 뭐 이런 간단한 내용 말이지요. ^^ 자유롭게. ㅋㅋ

소설 작성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이군요.ㅋㅋ
그런데 저보다 카비님이 더 잘 하실 것 같은데요!!!

타이틀만 좀 바뀌었으면 하네요.
스팀잇으로 돈벌기...는 너무 세속적이네요 ㅋㅋ
보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스팀잇!!
이 어떨지...

저도 처음에는 그랬었는데, 막상 카페에 방문해보니 그런 느낌이 지워졌습니다.ㅋㅋ
초반에는 이런 어그로성(?) 이름으로 주목을 끌다가 나중에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lucky2님께서 상황에 따라서 바꾸시지 않을까요?ㅎㅎ

아니 럭키스트라이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ㅋㅋㅋ난감합니다!
<스팀잇으로 돈벌기>는
<블로그로 돈벌기> <유튜브로 돈벌기>처럼 돈벌기 시리즈입니다.
아직 자동완성 키워드로 등록 안된 걸로 봐서는 스팀잇이 인지도가 낫다는 거죠.
안개 속 같은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뉴비 안내를 하고 싶어서 만든 카페이니 만큼
똑부러진 언어로 표현하고 싶었어요.ㅎㅎㅎ

세속적인 카페 맞습니다. 스팀잇이 파라다이스가 아닌 것 처럼요.
ㅎㅎ

그렇군요~!

투자없이는 돈 벌수 없다는 것을
강조해 주셨으면,
마치 글만 잘 적으면 대박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뉴비들의 인식의 전화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투버를 할래도 방송장비 정도는 투자가 필요한
것 처럼 스팀잇을 하려면 최소한의
스팀은 사라...는 메세지를 ㅋㅋ

ㅎㅎ 맞는 말씀이네요.
스팀은 꼭 사야죠.

ㅎㅎ제가 평소에 하던 말대로 할거에요.
글을 잘 쓰든지,소통을 잘하든지, 투자를 하든지,
이 중 두가지는 해야 한다구요.ㅎㅎㅎ

@jamieinthedark
거위에게 황금알을 낳을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다운보팅! 다운보팅!

한손님 포스팅을 이렇게 금방 보다니! (이제 차츰 스팀오토를 ㅎㅎ)

요즘 호흡이 짧아서 소설은 잘 못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페는 내일 한번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0개 이상이라니, 저도 한손 마스터님의 헌비 가이드를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스팀잇에서 상주하는 저의 즐겨찾기 목록을 공개할 겁니다.ㅋㅋ

여기서뵙네용 저도 카페가입했어용 팔로우도 하고갑니다 자주뵈용

저도 까페 가입했습니다~ㅎㅎㅎ

다른 곳에서 만나면 괜히 더 반갑더라구요.ㅋㅋ

스팀잇 들어왔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를때 물어보기가 힘들 때가 있었는데 뉴비들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 지인에게 소개할 때는 카페를 알려주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래야겠네요:>

주식,코인커뮤니티는 오히려 욕설과 폭언이 오가지 않으면 서운한 느낌도 듭니다
ㅋ_ㅋ
살아있는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아주 날선 분위기에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글이 오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지더라구요.ㅠㅠ

저는 오히려 돈이 오가는 공간이니만큼 그게 당연해보여서 즐기고(?) 있습니다 ㅎ

야생판다로 닉네임 바꾸셔야겠네요.ㅋㅋ

유툽 구독해야겠네요!!!!

유튜브는 스팀잇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왜 4개월전이 최신인거죠?ㅎㅎㅎ
자주 들릴게용~^^

이제 다시 올려야죠.ㅎㅎ 감사합니다. :D

우왓!! 저는 아직도 스팀잇을 이해 못하고 있기에 한손님 글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합니다.ㅋㅋ

그럼 간지님 포스팅부터....ㅋㅋㅋ

좋은 일이군요^^
더 좋은 활동 기대해봅니다.
저도 들어서 알고있지만.. ㅋㅋ 아직 가입은 안했다만 조만간 들어가서 가입해야겠네요

좋은 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D

아마 좋은 일이 될겁니다.. ㅋㅋ 저도 한자리 했으니꺈요~ 캬캬

역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ukk님!!!ㅋㅋㅋ

번쩍만 한다는..ㅋㅋㅋ

스팀잇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카페에서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겠죠?ㅎㅎ

카페 오늘 가입했는데 한손님의 게시판도 있었군요!
정보가 많이 필요한 뉴비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특히 다른사람한테 추천해주고 싶은데 아직 잘 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아쥬 좋습니다..ㅠㅜ

네, 그럴때 사용하시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
스팀잇을 하나 하나 알려주려면 너무 힘드니까요.
카페 알려주시면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많이 알려주세요~(아직은 내용이 부족합니다.ㅎ 곧 좋은 정보로 채우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제가 다룰 내용들이 뉴비에게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스팀잇의 부활! 스팀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언제쯤 부활할까요. 막차타고 끙끙 앓고 있네요.

언제 출발하는지 기사님도 모르신다고 하네요.ㅠㅠ

저도 일단 가입은 했지요. ㅎ

감사합니다. :D

스팀잇에 대해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참고해야겠네요^^

다소 지엽적인 부분을 다룰텐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파이팅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스팀잇~

응원 감사합니다! :D

오옷 저도 은근 모르는거 많은 헌비인데! 한손님 게시판 열심히 봐야겠어요 :)

사실 몰라도 상관없기는 한데, 알고나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고 할까요.ㅎㅎ

당장 가입하러 갑니다~ ^^

감사합니다. :D

뉴비일땐 정말 굉장히 막막해요. 좋은 정보 일 것 같아요~

뉴비, 헌비 모두 알면 좋은 정보를 모아야겠네요.ㅎㅎ

맞다 카페 가입했는데 아직 가입인사도 못 올렸네요

저도 카페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저도 네이버 카페 활동 은근 많이하는데,, 가입해야겠어요!

가입하러 가즈아~

어머...스팀잇을 사용하기 위한 카페같은 것도 생겼군요

스팀잇 관련 정보를 정리하는 곳이 될 것 같아요.ㅎㅎ

한손님 화이팅!!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ㅎㅎ

이미 마이다스의 손~!
금손이십니당~ ^^

사람이 남죵~!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사실 마이너스의 손입니다.ㅠㅠ

앞으로 뉴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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