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망설였던 이유.

in #kr-diary7 years ago

안녕하세요, 알티포유입니다.

사실 더 빨리 복귀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늦어졌냐 하면,

이유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 방이 너무 추워졌어요.

난방을 안 하는 데다, 환기 때문에 창문을 사시 사철 열어 놓는 방이라......

여름에는 좁은 방에서 돌아가는 컴퓨터와 플스의 열기 때문에 엄청 덥구요.

겨울에는 서서히 몸이 얼어가는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그래서, 글 쓰러 들어오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추워서요 ㅠㅠ

큰 욕심 내서 들어와야 하는......

두 번째는, 스달이 너무 올라서입니다.

'저것 봐, 스달 오르니까 또 복귀 하네.'

이런 이야기 듣기 싫어서......

확 떨어지면 그 때 들어오려고 했는데 말이죠.

도통 떨어질 생각을 아니 하는군요.

좋....... 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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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아무때나 환영받아 마땅합니다ㅎㅎ 그나저나 추워서 어쩝니까

확 그냥!! 막 그냥!!
그딴거 뭔 상관입니까 우리 사이에~~

스팀교도 복귀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답니다
쉬다오든 놀다오든

요즘 보팅에 격을 더하려고 남발하지 않고 꾹꾹 담아뒀었는데 알티뽀님께 쏘려고 그랬나보죠? ^^

또 재미지게 같이 놀게요~~^^

ㅎㅎㅎㅎㅎㅎ 잘 오셨습니다^^

깔깔이 하나 장만하셔야 겠습니다.
제 방도 베란다 확장해서 만든 방이라 방열, 방음 하나도 안됩니다.
책상도 벽에 딱 붙어있는 구조라 겨울엔 깔깔이 없이는 작업을 못한답니다.

타이밍이 그럴싸 했을 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 ㅎ

똑똑똑 대문 제작기 기다려도 되나요? ^^

좋은게 좋은거죠~ 저도 복귀했거든요!
전기방석하나 장만하세요! 완전 따숩습니당 !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주말을 맞아 훅훅 내려오고 있네요ㅎㅎ

Welcome Back!
복귀를 환영합니다 ㅎㅎ

잘하셨습니다.
그런데단 열 처리와 난방을 하셔야 겠어요.

많이 궁금했는데 반갑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그럴 수도 있다 공감을 하지만
두 번째 이유는 괜한 걱정을 하시네요.
그냥 함께 가는 길동무 아닌가요
마음 편하게 동행하는
이젠 자주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