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in #kr-life6 years ago

우리 큰애가 중2에요. 서울 근방이라고는 하지만 시골이라 확실히 서울 아이들과 차이가 나는 것 같더군요. 사실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놔두고 있는데 애 엄마는 조금 시킬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 커가니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이 많네요.

Sort:  

고등학생이 되니 더하네요.
가만 두어도 스스로 자기가 가야할 길을 찾아가는 아이이면 좋겠지만, 현실에서 그러한 아이가 과연 얼마나 있겠으며 있더라도 그 아이가 우리 아이일 가능성이란...

진정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준비를 하는지 잘 지켜봐 주세요. 혹시나 그 길이 공부가 하기 싫어서 회피하려고 택하는 길은 아닌지 잘 지켜봐주세요. 정답이 없는 일이 아이 키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