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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스테리] 개미떼의 역습

in #kr-manulnim8 years ago

세계님 감사합니다.
같이 분노해주시니..
실은 저의 지인분께서도 제게 이야기하며 세계님께서 달아주신 댓글과 같은 반응을 원하셨던 것인지도..

실상 저는 그렇게 말하지는 못하고 다독거려드리기만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건 분명히 테러인것 같네요.

다행스럽게도 지인분께서
이번에는 그냥 넘어간다고 하셔서..
하지만 아직도 놀란 가슴은 그대로이신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세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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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제게 감사하다니요 무슨 말씀을 ㅜㅜ

제가 가능하면 소철님이나 마스터님처럼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살아가려고 부던히도 노력하는데요,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은 같은 사람 부류로 부르기도 참 민망스럽습니다.

오히려 대놓고 화를 낸다면 역지사지로 나름 소음(?)을 듣기 싫을수도 있으니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숨어서 공격이라니요. 그야말로 비겁하고 야비한 행동입니다.

만약에 제가 이런일을 당했다면 분함을 넘어 남자임에도 공포심까지 느꼈을거 같습니다. 암만 생각해봐도 그 타이밍에 느닷없는 개미떼의 역습을 당했다는게 우연의 일치로만 보기는 너무 힘들거 같구요. 딱히 증거도 없으니 경찰에 신고하기도 어중간한 상황에 다시 한 번 분노를 느낄듯 합니다.

부디 지인분께 이제부터라도 별일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야말로 대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착한댓글 찾는 봇이 이 글을 보았다면..

당신은 최고의 공감력을 가진 스티미언입니다.
글의 원작자가 엄청 감사하고 있답니다.

라고 댓글이 달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