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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별은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in #kr-pet7 years ago

아 맘이 아픕니다. 계속 눈 앞에 수수가 아른 거리실 것 같네요. ㅠㅠ 부디 가족분들 모두 마음을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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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가 다니던 집안 구석구석에서 환영이 보이고 밤이면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한동안은 어쩔 수 없겠죠.. 저보다 어머니와 딸이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