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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상] 간만에 적는 근황 및 잡 생각들

처음 가입하실 때 쓴 글 마지막 문단 부분들이 제가 원하는 바와 같아서 반갑고 공감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노출될 생각이 없어서 그래도 주제도 편하게 이것 저것 쓰면서 조금 편하게 쓴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제 불특정 다수에게 어느 정도 노출이 되고나니 예전만큼 편하게는 글을 쓰지는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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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팔로어가 많은 것 자체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지만 나중에 신상을 공개할 의향이 약간은 있기에 (언제 / 얼만큼은 아직 정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어디까지 글을 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일단은 보수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는 한데 진짜 힘이 있는 글이 나오려면 제 마음을 열어야 하고... 참 어렵네요 ㅎㅎ 이게 뭐라고!

제가 유일하게 하는 SNS이 스팀잇이며 주변 사람들도 모르기 때문에 저에게는 이 곳이 마음의 쉼터 같은 곳이었는데... 점점 힘들어져가게 되어서요. 사실 말씀처럼 글에서 진정성이 묻어나오는 글에 힘이 더 실리는 것은 사실이니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