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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상] 간만에 적는 근황 및 잡 생각들

in #kr-writing6 years ago

짧은 휴식이지만 에너지를 잔득 재충전 하시고 돌아오신듯 하네요!
공감가는 얘기들이 많네요..
무언가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는 있지만 언젠가부터 가 무언가가 무엇인지 망각해 버리고 노력만 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현대인 이죠!
특히 이 곳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 그런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어늘날 돌아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에 그렇게도 바둥거렸다는 걸 알게되고
또 다시 바둥거리지 않는 자신을 찾으려 바둥거리는 ㅎㅎㅎ
에궁 미네르바님은 안 그러신거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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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가량만 벗어났는데도 나무랑 풀을 보니 뭔가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가끔은 suburb에서 삶을 즐기시는 케이티님의 일상이 부러울 때도 있답니다 ^^ 자아를 찾기위해 내일도 노력해야죠!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목요일이 다가왔네요)

에공 미네르바 님은 앞으로 몇년이면 이루실텐데요!
이 곳 필드에서 버텨내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는 저는
어떤 분이든 자기가 속한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 존경해요...
저 역시 버텨온 사람이구요... 그만큼 타향살이가 쉽지만은 않은거죠 ~~~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