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당케남자입니다.

어제 나윤이를 데리고 처음으로 키즈카페를 방문해 봤습니다.
키즈카페에 대해서 많이 듣고, 많이 봤었지만, 실제 방문은 처음이었는데요.
아마 예전에는 유행하지 않았던 아이템이라
아직 키즈카페를 방문해보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키즈카페가 백화점 안에 있어서인지, 브랜드 키즈카페라서 그런지
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남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키즈카페 사업아이템에 대해서 조금 심도있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제 갔던 부산 롯데백화점 릴리펏 키즈카페의 특징입니다.
(와이프가 하는말이 다른곳도 비슷하게 운영된다고 합니다)
키즈카페의 특징
- 약 150평정도의 매장에 어른 테이블이 20개 정도 됩니다.
공간의 약 반정도는 애기들의 공간, 반정도는 어른들의 공간입니다. - 이용요금은 아이 입장료 기본요금(2시간)+어른 1인당 1주문 원칙
아이가 기본 2시간 이후 10분당 가격으로 계산되고 어른은 1인당 1주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음료 7000원 정도 음식 18000원 정도 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 여러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테마에는 한두명의 직원이 애기들을 돌보기도 하고 놀아주기도 하고있습니다. - 이 키즈카페에는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와이프말이 다른 중소 키즈카페에는 없는 아이템이라고 하더라구요.

어제는 20개의 테이블에 어른 40명정도 애기가 30명정도 놀고 있더라구요.
시간당 회전율로 봤을때 이정도 인원을 유치할수 있으면 수익성이 꽤 나오는 사업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업에는 리스크가 있겠지요.
키즈카페에 대해서 생각나는 리스크를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키즈카페의 리스크
-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 안전사고가 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1세~5세 정도되는 아이들이 같이 노는 공간이기 때문에 작은아이들이 자주 넘어지고,
장난감(카트 등)에 부딪칠 우려가 있습니다.
안전요원의 충분한 배치,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험을 들어서 리스크를 줄여야합니다. - 매장의 크기에 비해서 배치되는 인원이 많습니다.
레스토랑운영, 서빙요원, 안전요원등이 매장에 같이 배치되기 때문에 인건비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운영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 장염이나 수족구 같은 아기 전염병에 아주 민감합니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치된 모든 장난감을 애기들이 물고 빨며, 그걸 만진 손을 또 입에 대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무엇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이런 리스크는 출입을 할때, 아이의 열을 재서 감기기운이 있는
아이의 입장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와서 와이프랑 키즈카페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만약 우리가 운영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까라는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물론 잘 운영되는 메이저브랜드를 벤치마킹 하겠지만,
창업시에 특히 고려해야할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키즈카페 창업시 고려해야할 점
- 엄마와 아기들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설계
매장의 크기는 한정적이라
공간을 설계할때 연령별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를 묶어 구역을 구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항상 엄마의 시야 내에 위치하고 있어야하나,
4-5세의 아이의 경우에는 부모들의 테이블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도 괜찮기 때문에
아이의 나이대를 고려한 공간설계가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 연령층이 섞여서 놀도록 공간이 설계되어 있다면
안전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부모의 입장에서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늘어나기에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 밝은 분위기
요즘 카페나 레스토랑에 유행하는 어두운 분위기의 경우에는 아기들이 놀기에 맞지 않습니다.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입니다. -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키즈카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부모들이 좋아하는것으로 꾸며야 카페 운영이 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것은 부모들이기 때문입니다.
마냥 노는것만으로는 부모의 니즈를 충족시킬수 없습니다.
카페 내에 좋은 교육프로그램 같은것을 배치하여 4-5세 아이들의 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키 포인트 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 레스토랑 음식의 질
위에서 언급했듯이,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레스토랑의 질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음식,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맛이 없는 레스토랑에는 두 번 다시는 방문하기 싫은것이 손님 마음이니까요.

키즈카페라는 것이 오래동안 사랑받으며 성공적으로 유지되기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몇 달전에 새로 오픈한 키즈카페가 1년도 채 안되서 폐업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니까요.
하지만 키즈카페라는 아이템 자체는
- 고층에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
- 손님의 객단가가 높다는 점
- 시장의 상황이 아직 포화되기 전이라는 점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키즈카페가 어떤식으로 발전해 나갈지는 예측하기 힘들지만,
분명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badasori입니다.
[4차] 댓글&보팅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화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통 저는 기본 시간만 이용하는 입장에서 교육프로그램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몇명의 아이만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구요...
음식의 경우에는 가격대가 있는 맛있는 음식과,
적당한 가격대의 간식꺼리가 공존하는게 중요할것 같구요
사실 저희 아이처럼 나이가 어린경우에는 3살이하
엄마들이 아이를 따라다녀야 하기 때문에,
놀잇감에 대한 아이들의 만족도가 중요하구요
아이들은 1살 차이가 성장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다보니
나이차이가 나는 아이들이 함께 노는 경우에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키즈카페도 임대료가 관건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시공까지 다 부담을 지고 들어가는거라
임대료의 변동성에 따라서 유지하는데 큰 변수가 될 것 같아요.
교육이라고 적어뒀지만 전담선생님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정도로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운영시간을 정해서 운영을 해서 그 시간에 방문자수를 늘리는것도 가능할듯 하구요. 그럼 그시간동안에는 엄마는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소규모의 키즈카페에서 활용하기에 약간의 무리가 있을까 싶네요.
키즈카페의 특성상 일반 레스토랑대비 가격이 비싼것을 인지하고 있기때문에 고급화 전략이 더 잘 먹히는거라 생각해요. 저렴한 간식거리도 섞는다면 더 좋겠지요^^
큰아이들이 놀수 있는 시설과 어린 아기들이 놀수있는 공간을 구분하고 부모와 가까운 부분에 어린아이들 놀 공간을 배치해서 어린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줄일수 있을것 같아요.
일반 카페나 레스토랑 대비 초반 투입비가 많이 들어갈수 있는건 리스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중심상가 고층에 매장을 운영하는게 일반적인것 같구요. 운영에 있어서는 인터넷카페나 sns등에 입소문으로 마케팅을 잘하는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키즈카페면 안전문제도 다른 일반 카페보다 더 철처하게 해야하는 책임감이 커질거같아요 ㅎㅎ 뾰족한 모서리라던가, 깨지면 다칠 수 있는 식기류들도 피해야할거같구 이것저것 고려해야할게 더 많을거같네용 ㅎㅎ
1번이 안전이겠지요.
모서리부분은 최대한 없애고, 바닥도 매트를 잘 깔아서 넘어져서 다치는 일을 줄이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실제로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거나,
아이들의 생활이나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키즈운영이 힘들다고 봐야할거 같아요^^
저도 완전 애정하는 장소가 키즈카페라 운영도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다툼에 부모들의 싸움이 되는것의 중재문제..
엄마들의 입소문에 좌지우지되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신중히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
아이들의 다툼의 중재... 이런 부분도 자칫 큰 문제로 이어질수가 있겠네요.
처신을 잘못하면 입소문이 잘못날테니까요.
실제로 키즈카페를 운영을 하겠다기보다는
괜찮을것 같은 아이템에 대해서 생각해서 분석해보는걸 좋아해요^^
저희 회사도 키즈 카페용 게임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어서 흥미로운 주제네요! ㅎㅎㅎ 만약에 창업하시면 더 많은 정보 기대할게요! 팔로우 하고 갑니다~~
키즈카페에 일반 오락실용 게임같은건 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그걸 보는 부모가슴이 무너질듯 합니다. ^^ 게임개발하실때 부모마음을 헤아릴수 있으면 좀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페 오픈예정은 아니구요^^ 재밌는 아이템 분석해본 글이예요.
아! 오락실용 게임은 아니구요 ㅎㅎㅎ 애들이 풀장의 공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게임이요!!~~~ 무튼 좋은 글 감사합니당 :)
최근에 급성장한 아이템인 것 같은데,
앞으로의 성장세는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도 자주 가보진 않았지만
애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관심이 많이 가네요^^
미래에는 새로운 기술이 어떤식으로 접목될지 궁금합니다.
키즈카페는엄마들이가장많이이용하는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안전과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는 환경이 유지 된다면 좋은 사업 아이템일듯 하네요 ^^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구요.
위생도 아주 중요하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바뀌면서 사용되는 카페 특성상
위생부분은 관리가 쉽지 않아보이더라구요.
직원들이 애기들 물고 하는 장난감을 수시로 소독하던데 그런 모습들도 부모들에게 위생적이라는걸 어필하기 위한것으로 보였어요^^
아이들이 놀 곳은 필요하고 아파트단지의 놀이터로는 부족한거지요?
아직 싱글이라 늘 글과사진으료 접하는 키즈카페
점심 이벤트 당첨되셔서 보팅드리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엄마가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아이 말뚱말뚱 보고 있는 부분과,
아이가 춥거나 더운날씨에 실외에서 놀기 힘든 부분 뭐 그런 여러부분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이 만들어진것같아요^^
항상 좋은이벤트 감사합니다~
키즈카페에 회전목마가 있다니 규모가 큰 곳인가 보네요 ^^ 사업으로써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ㅎ
백화점 내에 위치한 브랜드키즈카페라 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았는데 포인트를 준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자세하네요. 사업계획서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요즘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다 키즈카페에 가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사업계획서라 말하기에는 너무 보잘것 없는 내용이지요.
요즘은 날씨가 춥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 혼자 놀게 만들기가 쉽진 않아요.
눈에 안보이면 위험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근데 정말 키즈카페에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요즘같이 노키즈존도 생기고, 이렇게 재대로된 키즈카페와 분리되었으면 하기도 하네요.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아기있는 부부입장 입장에서 노키즈존 카페는 약간 ㅠㅠ 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다른 곳보다도
안전을 기본전제로 하지 않으면
유지 자체가 어렵겠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음식 자체는 맛이 없게만 하지 않으면 되는 정도로도
좋겠다고 생각이드네요
주요 목적은 아이들과의 시간에서 벋어나
자신의 시간을 확보하고 숨을 트게 하는 걸 목적으로
키즈카페에 들리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갑작스럽지만 문득
'스벅'이 이러한 관련 사업을 하지 않는건
의외이면서도 의외같지 않다는 생각이 동시에 듭니다.
잘 보고 가요
부모들이 맘놓고 애기들 놀수있게 하려면 안전이 최우선이지요. 제가 갔던곳은 애기들이랑 놀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배치되어있더라구요. 애기혼자서 놀수만 있으면 키즈카페는 정말 엄마들의 쉼터같은곳인거같아요 ㅎㅎ 지금 나윤이는 쫄쫄 딸아다녀야해서... 꼭 그런건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