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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Happy Prince (2)

in #kr5 years ago

[52E] 이튿날 제비는 항구로 날아갔다. 그는 커다란 배의 돛대 위에 앉아서 밧줄로 묶인 궤짝을 끌어 올리고 있는 선원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궤짝이 올라올 때마다 “영차! 으쌰!”하고 함성을 질러댔다. “전 이집트로 갈거에요!” 제비가 외쳤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달이 뜨자 제비는 행복한 왕자에게 다시 날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