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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여름 밤의 도라지 위스키, 결과 발표입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심사를 할 자격이 없음에도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며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왜 저와 피터님을 지정했는지 나중에 알 것 같더군요. 좋아하는 글이 대부분 일치했거든요. 가든님이 지나치게 겸손하셔서 잘 쓴 글 보다는 취향을 저격하는 글이라 재차 강조 하셨는데, 취향 뿐 아니라 좋은 글이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스팀잇을 하면서, 최근 개인적인 일 때문에 뜸하기는 하지만, 느껴왔던 것들을 가든님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애매모호한 성격의 스팀잇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낭만이 살아있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다분히 사랑 감정 인연 연애 따위가 아닌, 그때 읽은 그 글을 떠올리는... 그런 낭만이 살아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가든님께 감사드리며, 글을 출품해주셔서 저희가 읽을 수 있는 글이 있어서(ㅜㅜ 너무 없을까봐 걱정)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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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훌륭한 심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