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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De Profundis (4)

in #kr5 years ago

[57] 르낭은 「예수의 삶에서」--그 자비로운 다섯 번째 복음서, 누군가는 이를 성 토마스 복음서라 할 것이다--그리스도의 위대한 업적은 그가 살아 있는 동안 사랑받았던 것만큼 죽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라 말한다. 분명한 것은, 시인들 사이에 그의 자리가 있다면, 그는 모든 사랑하는 이들의 지도자라는 것이다. 그는 지혜로운 이들이 찾던 세상의 첫 번째 비밀이 사랑이며,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나환자들의 가슴 속이나 신의 발치에 다가갈 수 있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