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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exchange 님의 설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krexchag 님과 koreaculture 님이 같은 분인가요? 다른 분인가요?
뭔가 쓰려고 해도 헛갈려서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예스 버스에 문제 제기 했는데 왜 펀딩 전체에 대한 이야기에 제가 등장하는지도 사실 좀 어리둥절합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펀딩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는 펀딩에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펀딩이 고래의 스팀파워가 플랑크톤에게 이익을 주는 구조라 하더라도 펀딩보다는 보팅이 스팀잇 생태계에 더 유익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krexchange님이 운영 중인 펀딩의 경우 상당한 스팀파워를 지닌 어떤 고래 한 분은 자신의 글에 셀프보팅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딱 그정도 수준, 아마도 20-30% 정도의 비중으로 펀딩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것을 어뷰징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펀딩 전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koreaculture 님이 마치 제가 펀딩 전체를 어뷰징으로 보고 공격한다는 듯이 쓰셨던데 사실과 다릅니다.

(그런데 krexchange와 koreaculture 가 같은 분이 맞는지요? 글을 쓰면서도 헛갈려서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인가요?)

제 의견은, 자신의 보팅 파워를 펀딩이나 혹은 그와 유사한 활동에 거의 대부분 쏟아붇는다면 그것은 어뷰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선 고래의 예처럼, 자신의 글에 셀프보팅을 전혀 하지 않고 그 대신 펀딩에만 20-30% 가량 참여하면서 나버지 보팅파워로 큐레이션 활동을 하는 것을 어뷰징이라 비난할 생각은 전혀! NEVER! 없습니다.

제가 펀딩 전체가 아닌, 오로지 @koreaculture 님의 오예스 버스만을 지목한 이유가 있습니다.

  1. 제목 자체가 "공공연히 알리고 싶지 않다, 우리끼리만 나눈다"는 뉘앙스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2. 보팅풀을 한정함으로서 결속력을 강화시켜 참여자의 펀딩에의 보팅 쏠림이 너무 과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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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둘은 다른 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이라도 계정명이 다르면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범블비님은 koreaculture 님만 언급하긴 하였으나, 다른 분들은 거기에 krexchange도 같이 언급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건 외부에서 먼저 진상조사 해보자고 제기한 게 아닌, krexchange님이 먼저 의견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https://steemit.com/kr-exchange/@krexchange/4rvy56

그러니 이건 krexchange님에 대한 저격이라기 보다, krexchange님이 먼저 제시한 의견에 따른 설문을 해 보는게 실험적으로 좋겠다고 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설문을 보고 나면 어느 정도 협의에 대한 여론을 판단하여, 그걸 토대로 koreaculture 님의 펀딩에 대해서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물론 둘의 규모나 성격이 다르기에 거기에서 또다른 의견차이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한번에 결론을 내리기 보다 차근차근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의견을 조율하는게 절차상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예, 알듯 모를듯 하지만 어쨋거나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