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xchange 님의 설문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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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eemit.com/kr-exchange/@krexchange/5z86qy

@krexchange 님이 설문조사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게 굉장히 의미있는 시도라고 봅니다.
현재 스팀잇은 협의라는 백서의 개념만 있지
이것이 집행되는 절차의 전례가 없다보니 무분별한 다운보팅이나
이로 인한 감정싸움 등 여러가지 비생산적인 일들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협의를 위한 절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현재 논란이 되는 일에 대해 실험적으로 이런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는 당사자는 아니라 정확한 파악은 못하지만
왜 이게 문제가 되었고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해당 설문의 댓글과 이 아래에 사항 파악이 가능하도록
몇 개의 글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혹여나 부족한 점은 다른 분들이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두의 시작

여러분은 스팀잇에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신가요?

보상 어뷰징은 보상 이상의 것을 빼앗아간다

의견들

나는 보팅 담합러였나

[뮤직홀릭]왜 우리는 서로 욕을 하고 있는가? 우리가 보팅 담합러였나?

어뷰징정의부터 제대로 합시다

어뷰징과 스팀백서, 그리고 나의 생각

어뷰징, 보팅봇 등 스팀잇을 위한, 나를 위한, 모두를 위한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나의' 생각 (feat. @dakfn 님, @menerva 님)

스팀잇 셀프보팅과 어뷰징에 대한 나의 생각

셀프보팅이 스팀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펀딩 진행에 대한 의견

@beajinsu님의 의견

어뷰징에 대한 정의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글과 댓글에서 양쪽 모두 적절한 논리와 의견제시가 있었습니다.

저런 글만으로는 이해가 잘 안 갈지도 모르니
저도 완벽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파악한대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찬성측 :

  •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파 많이 가진 사람이 못 가진사람에게
    나눠주는 측면이 있다. 때문에 많은 구성원이 지금까지 태클을 걸지 않았다.

  • kr역시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보팅풀인 것처럼 이 역시 kr 내에서 얼마든지 허용될 수 있다.

  • 시행자가 사적 이익을 위하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고 거기서 생기는 얼마 안 되는 부수입 정도는
    수고비로 용납할 수 있다.

  • 다른 종류의 공익 사업과도 맥락이 다르지 않다. 어차피 외국에도
    이런 종류의 펀딩이 넘쳐나며, 이거 때려잡는다고 해도
    다른 것들이 얼마든지 생길 것이다.

  • 좋은 글에 대한 큐레이션이 아닌 클릭 한방으로 얻는 이득이나,
    어차피 보팅봇에 대해 임대해서 받는 거나 뭐가 다른가? 봇이 허용된다면
    펀딩도 허용되어야 한다. 이건 투자자의 권리다.

반대측 :

  • 결국 일정시간별로 같은 내용의 공고글을 올려 피드를 어지럽히며,
    정해진 인원이 고정적으로 보팅하는 행위는 담합풀, 보팅풀이다.

  • 참여자들 중에는 플랑크톤도 많지만 고래들도 많다.
    그 고래들의 보상은 비록 다른 플랑크톤 참여자들에게
    오히려 자신의 스파를 나눠주는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보상을 가져간다.

  • 외국에서 하고 다른 봇들이 한다고 해서
    우리도 상관없다가 아니라 우리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 엄격한 룰은
    모두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 좋은 글을 쓰는 것과 거기에 대한 보상이 스팀잇의 백서가 천명한 가치다.
    펀딩은 좋은 글에 들어가야 할 파워가 클릭 한방으로 개인의 이득으로 전환된다.
    스팀잇의 투자란 단순히 돈으로 코인을 사는 것만이 아니라,
    좋은 글과 그 글에 대한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지는데 최대한 파워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대충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 보태고 있은 내용은 댓글로
보충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있으니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번 관심을 가지고
찬반의 입장을 표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면 좋을텐데,
참여가 부족하거나, 혹은 관련자들만 참여해서
편향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이런 시도는 큰 의미가 없을 것이며,
또한 앞으로 같은 논란이 일어나더라도
똑같은 분쟁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완성된 절차는 아니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시도라 여겨지며
가급적 많은 분들의 관심과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번거로움에도 이런 의미있는 시도를 해 주신
@krexchange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Sort:  

다크핑거님 제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는데 @musicholic님 글은 담합보팅에 대한 찬반의견이 아니라 범블비님 글에 자신이 잘못 언급된 점에 대한 글이였습니다. 범블비님도 사과를 하셨고 뮤직홀릭님도 그 사과를 흔쾌히 받아들여 해결되었습니다 혹시나 뮤직홀릭님이 이 글을 보고 오해하실까 싶어 이렇게 적습니다 뮤직홀릭님 글은 제외시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네. 반박이 아닌 의견쪽에 넣겠습니다.
그냥 지우기에는 이번 사태에서 꼭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짚어주신 소중한 의견이기에 넣는게 좋아 보입니다.

제 생각에도 찬성 반박 이렇게 나뉘어지지 않고 의견에 다 있으면 괜찮을것같아요^^;ㅎㅎ

krexchag 님과 koreaculture 님이 같은 분인가요? 다른 분인가요?
뭔가 쓰려고 해도 헛갈려서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예스 버스에 문제 제기 했는데 왜 펀딩 전체에 대한 이야기에 제가 등장하는지도 사실 좀 어리둥절합니다.

심지어 저조차도 펀딩을 완전히 없애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론 저는 펀딩에 참여할 생각이 없습니다. 펀딩이 고래의 스팀파워가 플랑크톤에게 이익을 주는 구조라 하더라도 펀딩보다는 보팅이 스팀잇 생태계에 더 유익한 일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krexchange님이 운영 중인 펀딩의 경우 상당한 스팀파워를 지닌 어떤 고래 한 분은 자신의 글에 셀프보팅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딱 그정도 수준, 아마도 20-30% 정도의 비중으로 펀딩에 참가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것을 어뷰징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펀딩 전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koreaculture 님이 마치 제가 펀딩 전체를 어뷰징으로 보고 공격한다는 듯이 쓰셨던데 사실과 다릅니다.

(그런데 krexchange와 koreaculture 가 같은 분이 맞는지요? 글을 쓰면서도 헛갈려서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인가요?)

제 의견은, 자신의 보팅 파워를 펀딩이나 혹은 그와 유사한 활동에 거의 대부분 쏟아붇는다면 그것은 어뷰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선 고래의 예처럼, 자신의 글에 셀프보팅을 전혀 하지 않고 그 대신 펀딩에만 20-30% 가량 참여하면서 나버지 보팅파워로 큐레이션 활동을 하는 것을 어뷰징이라 비난할 생각은 전혀! NEVER! 없습니다.

제가 펀딩 전체가 아닌, 오로지 @koreaculture 님의 오예스 버스만을 지목한 이유가 있습니다.

  1. 제목 자체가 "공공연히 알리고 싶지 않다, 우리끼리만 나눈다"는 뉘앙스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2. 보팅풀을 한정함으로서 결속력을 강화시켜 참여자의 펀딩에의 보팅 쏠림이 너무 과도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둘은 다른 분입니다.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이라도 계정명이 다르면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범블비님은 koreaculture 님만 언급하긴 하였으나, 다른 분들은 거기에 krexchange도 같이 언급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건 외부에서 먼저 진상조사 해보자고 제기한 게 아닌, krexchange님이 먼저 의견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https://steemit.com/kr-exchange/@krexchange/4rvy56

그러니 이건 krexchange님에 대한 저격이라기 보다, krexchange님이 먼저 제시한 의견에 따른 설문을 해 보는게 실험적으로 좋겠다고 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설문을 보고 나면 어느 정도 협의에 대한 여론을 판단하여, 그걸 토대로 koreaculture 님의 펀딩에 대해서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물론 둘의 규모나 성격이 다르기에 거기에서 또다른 의견차이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한번에 결론을 내리기 보다 차근차근 여론의 추이를 보면서 의견을 조율하는게 절차상 좋지 않나 싶습니다.

예, 알듯 모를듯 하지만 어쨋거나 좋은 시도로 보입니다!

참여했습니다. 정말 뜻깊은 일이네요. 결과와는 상관 없이 이러한 일련의 행동으로도 매우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참여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했네요..결과가 기대됩니다.

참여하고 왔습니다
홧팅입니다

참여하였습니다 :)

에고 복잡하네요

스팀잇에서 이렇게 논의 되는 모습을 보면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D 요즘 생활이 너무 바빠서 스팀잇에 자주 못왔는데, 새로운 분위기가 또 형성되어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차가 안맞아 늘 늦게 참여하게 되네요.. 리스팀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볼게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지어졌음 해요 ^^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나중에 오께여~~!!

계속알람와서 뭔가했는데 다모으신거군요
부끄럽게도 제글에공격성이 보이네요 글 쓸 당시 뮤직님을 대표로 예로들었지만 전체에대해 비난으로 보였고 충분한 조사가이뤄진것도 아닌것같고 프로젝트 진행자에게 문의도 없고 참가자들을 갑자기 어뷰저로 몰고가서 저렇게 공격적이네요 읽으실분들에겐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이 설문조사를통해 의견을모아보면좋겠습니다

뭐 사람이니까 예민해질 수도 있고 감정이 격해질 때도 있다고 봅니다. ^^
저 역시 한때는 예민해져서 대단히 공격적인 글을 쓰기도 하고
제목을 수정하기도 했으니까요.
(아직도 내용은 공격적인 것 같긴 합니다.)
협의를 통해 타협점을 이룬 이후에는
모두 웃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하기는 했는데....

투표했습니다. 이해하고 투표하려다보니 힘들게 공부했네요 ㅎㅎ;;

모두들 행복한 스팀잇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함께가는 스팀잇 이면 좋겠지만 모든사람이 같은마음일수는 없는것같아요.. 사람이 모였으니 소리가 나는건 당연한것같고... 아..선택이 어렵네요..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겠네요. 음...저는 마지막, 스팀잇은 글에 대한 보상에 집중해야 한다 쪽에 마음이 갑니다

댓글 먼저 달고 설문조사 참여하러 가봅니다 :)

지금 여행 중이라
다 읽어 볼 수가 없으니
여행 마치고 읽어 보고
참여하러 갈게요

다크핑거님
식사는 챙겨 드시고
잠은 제대로 주무시는 겁니까?

참여하고왔습니다. 좋은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풀보팅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