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헤어짐(퇴사)은 어떤 기분일까요? 최근 회사임원으로써 사직서를 받고 퇴사자와 면담하면서 느끼는 점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한줄 적어봅니다.
1. 사직서
어느날 부하직원인 이부장이 조용히 면담을 신청한다. 이부장의 목소리로부터 먼가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거 같은 느낌이 스쳐지나간다. 탁상시계로 시간을 잠깐본 후 가장 편한 시간대에 같이 이야기하자고 알려준다. 부하직원이 조용한 목소리로 면담을 신청하면 가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이부장이 조용히 내 책상으로 다가온다. 사무실에서 이야기할 수 없다는 눈치를 보낸다. 우리는 같이 회사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나와 이부장의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진다. 일단 옥상에 올라오면 가슴이 탁 트인다. 봄이 다가와서인지 바람도 그다지 춥지않다. 둘이 같이 멀리보이는 롯데월트타워를 한참을 쳐다 보다가 이부장이 먼저 말을 꺼낸다
"XXXX직원이 사직서를 냈읍니다." ..순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충격이 있다. 나는 태연한척 "그래..." 대답한다. 그리고 하늘을 한번 쳐다본다. 잠시 이부장과 나는 아무말이 없었다......
이부장이 다시 말을 꺼낸다. "상무님..어떻게 하죠? 한번 면담해보시겠읍니까?"....내가 대답한다. "이부장이 잘 상담했을텐데...내가 멀 또해?" 또 서로 말이 없다. 이부장은 자신이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약간 경직되어 있는 눈치이다.
"이부장...갈사람은 가는거지 뭐....나나 당신이나 이 회사에 평생다니겠어...XXX 이놈이 우리보다 약간 먼저 그만두는거..그런거 아니겠어...신경쓰지마.." 이런 내말에 약간 이부장은 마음이 놓이는가 보다. "이부장...먼저 내려가...나 조금있다가 내려갈께...그리고....XXXX직원 시간있으면 한번 내자리로 오라고 해...오기 싫으면 말구..." 하고 이부장을 돌려보냈다.
2. 퇴사자와의 면담
오후 늦게 사직서를 제출한 XXX직원이 내자리로 찾아왔다. 나는 조용히 그 직원을 데리고 근처의 커피숍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는 이래저리 눈치가 보일것이다. XXX 직원과 나는 나이차이가 20년이 넘는다. 세상이 두번바뀌는 나이차이다.
커피숍에 앉아 직원에게 물었다. "XXX직원, 혹시 취미가 무었인가?"...갑작스러운 이상한 질문에 당황하는 눈치다. 이럴때는 내가 먼저 이야기 해야 한다. "나는 요새 컴퓨터로 일기쓰는 취미(스팀잇)가 생겼어..다른사람쓴글을 보는것도 재밌고 내가 글쓰는 것도 너무 재밌어..글쎄 집에서 밤에 잠도 안자고 글쓴다니깐...하하하"....XXX직원은 약간 경계하더니 같이 따라 웃어준다. "상무님..저의 취미는 여자친구와 맛집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노는 겁니다.".하고는 자기의 인스타그램을 보여주었다..나는 아주 좋은 취미라고 이야기해주었다. XXX직원을 스팀잇에 끌어들여 먹스팀을 써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참았다.
이제 어느정도 분위기도 풀어진거 같아 본격적인 퇴사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어디 새로 갈 회사는 구했는가? 혹시 못구했으면 내가 좋은데 소개시켜 줄께. 이래뵈도 나 좋은 회사 많이 알아" 퇴사자는 고개를 떨구고 아무말도 없다. 아마 퇴사를 결정할때까지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을까 생각해본다. "저 더 공부하고 싶어서 그만둡니다"...XXX직원은 입을 열었다. "오...좋은 생각이야...역시 XXX 자네..멋진데" 그말밖에 할말이 없었다. 이 직원이 진짜 공부를 더하고 싶은지, 그냥 변명으로 말하는건지 그건 중요하지 않다.그냥 이직원의 말을 믿고 싶다. 나는 마지막으로 사직서를 반려할테니 그냥 회사를 다니는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솔직이 그냥 한 빈말이었다. 더 공부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사람을 잡을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다. 한동안 XXX직원과 즐거웠던 지난 회사이야기와 더불어 공부열심히 하라는 응원과 함께 공부하다고 힘들면 다시 오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을 끝으로 만남을 끝마치고 회사로 돌아왔다.
3. 회사퇴사자들의 위한 조언
회사를 다니면서 퇴사자들을 참 많이 지켜보았다. 그중에는 멋지게 퇴사하는 직원도 보았고, 안좋게 퇴사하는 직원도 보았다. 멋지게 퇴사하는 직원들은 지금도 전화로 안부도 묻고 가끔 만나 식사도 같이 한다. 그런데 안좋게 퇴사한 직원들은 나와 직접적인 감정이 없는데로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겠다. 이 두가지의 차이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것인가? 직원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위의 상사나 임원들도 직원들과 똑같은 월급쟁이 일뿐이다. 그 회사의 주인도 아니다..월급을 받고 권한을 이임받아서 조직을 관리하는 관리자일뿐이다. 직접적으로 퇴사의 원인이 되는 직원간에는 감정이 남아 있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끊을 필요가 없다. 이런 분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발로 차는 격이다.
또한가지는 아무런 대책없이 기분으로 사표내는 사람들이다. 특히, 먹여살릴 처자식이 있는데 이런일을 벌린다면 진짜 어디 구석에 가서 패주고 싶다(물론 거의 내가 맞을 것이다. 나는 약하니깐) . 너무나 감정적이고 불안하다. 인생 오늘만 살면 끝인가? 자신의 혈기대로 지르면 만족하는가? 아마 시간이 흐르면서 뼈저리게 자신이 한일을 후회할 것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면 된다.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 조용히 새롭게 갈 회사를 찾아보고, 그회사와 면접을 거쳐서 모든게 확정되면 조용히 상사를 찾아서 사표를 내면 된다. 너무나 간단하다..이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가? 절대 기분으로 사표를 내면 안된다...명확한 이유와 사표이후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 하고싶은 말은 사표 낼때 어느날 갑자기 사표를 툭 던지지 말았으면 한다. 새로갈 회사가 정해지고 모든 것이 준비되면, 윗상사와 의논해서 사직하는 날짜와 남은일을 어떻게 할지 충분히 의논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사직날짜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을 혼자서 정하고 통보식으로 회사에 알리는 것은 하수들이나 하는 방법이다. 이 부분은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이고, 앞으로 이어질 원만한 인간관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면 남아있는 사람들의 기억속에는 당신은 배려심 많고 멋진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4. 정리를 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회사퇴사자(퇴사예정자)에게 꼭 하고 싶다.
사직서를 내기전에 다음 직장(대책)을 먼저 구해놓을 것.
사직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동료와는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할것.
사직서를 내기 전에 선임(사수)와 사전에 의논할것(사직날짜 등).
사직서를 쓰던 때가 생각나네요 ^^
공무원이 아니면 누구나 사직서는 한번쯤 쓰게 되죠
선배님으로서의 좋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 회사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왔지만 예전 사원 대리 때 느꼇던 열정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좋은 상무님 이신것 같아요^^글 잘보고 갑니다^^
사실 후배들이 열심히 일해주었기 때문에 회사가 살고 저도 월급을 받을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직원들은 고마운 존재인것이죠.
사직도 매너있게 하면 참 좋을텐데 회사가 매너가 없으면 사직하는사람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회사가 매너가 없는 경우를 가만히 보면, 인사담당자나 상관이 잘못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든지 사람이 문제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멋진 조언 감사드립니다. 퇴사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를 치루기 전에, 개인적으로도 살방책을 확실히 강구해두고, 또 가능하면 동료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 그리고 선임자와 충분히 의논해볼 것. 하나하나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씀이세요.
선임자도 인간이고 월급장이일뿐입니다. 자기도 언제 회사나갈지 모르죠..
요새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빠릿한데요. ^^; 옮길데 다 정해놓구.. 통보하는게 당연한거죠. ^^;
저도 이번에 사직서 쓸 뻔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남습니다. ㅋㅋ
저도 포도청이 4개입니다..
좋은 경험 글로적어주어서
고맙습니다
@홍보해
부족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직서란 글씨가 눈에 들어온 순간
가슴이 철렁했어요
살면서 사직서를 쓴다는것이 좋은일 때문이지 아니면 반대인지.... 직장인은 늘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살겠지요?
욱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나이가 들수록 바로바로 수그립니다. 가늘고 길게 살아야 하니깐요..ㅠㅠ
아마도 그냥 그만두는 사람은 얘기를 못해서 그런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이직은 사람때문에 힘들어서 하는 경우
좋은 처우와 기회
새로운 시도로 인한 경우가 있을텐데요
사람때문에 나가는 케이스는 관리자입장에서
잘 챙겨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보통 입을 닫고 나가거든요
그리고 관리자도 월급쟁이지만 모두들 자기위치 위는 다 사측입장이라고 생각해버리죠
경험에서 우러나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전 우선 차별주의자 아닙니다. 남성들은 월급때문에 나가는 경우가 많고, 여성들은 인간관계때문에 나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읍니다. 사실 퇴사이유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몇개 안됩니다. 돈이나 인간관계가 거의 90% 이상 입니다.
나그네님 같은 따듯한 상사만 있다면 그럴일이 없겠지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은 끝내도 인간관계는 이어가야한다는 말 공감합니다
저도 십수년전 후배가 연락하면 반갑거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와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완독했습니다.
비록 인턴 생활밖에 하지 못 했지만
친형이 얼마 전에 퇴사를 해서 공감가는 글이네요.
맞습니다.
퇴사를 하고 나서 좋게 이어진 인연마저 끊어지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아직 사회 생활이 부족하지만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겪은 일에서도 보면
3번이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남은 사람을 위한 배려요
3번을 잘해야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나중에라도 기회를 얻을수가 있읍니다. 저도 저와 같이 일했던 유능한 분들과는 요즘에도 카톡도 하고 전화연락을 합니다...좋은 일로 다시 만나서 일하고 싶을때가 많읍니다.
저도 지금 직원 한명이 사직을 통보(?)한 상태라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나그네님 이야기 처럼 갈 직장을 정한 것도 아니고 공부를 하겠다는 내용도 비젼이 없어 보이고...
일은 성실하게 잘하는 친구라 어떻게든 잡아두고 싶고, 회사 직급 떠나 친한 동생같은 느낌으로도 넘 안쓰러운 상황이랍니다. 에고... 어제도 어르고 달래느라 저만 술이 꽐라가 되서 들어갔네요. ㅠㅠ
자신이 퇴사하는 이유가 명확하고 나름대로 대책이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내용을 말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나중에 퇴사하고 나서 소문으로 알게 되더군요..
요즘은 안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요~
당장 자기 다음주부터 안나오니까 알아서 하라는 식인거죠 -_-
너무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듯... 어차피 돌고돌아 어디서든 또 만날 수도 있는데 조금만 더 서로를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맞습니다. 같은 업계에 있으면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잘아시는데요..~~~
나그네님 정말 좋은 포스팅 감사드려요!
항상 퇴사자의 입장에서만 생각해봤었는데
상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 및 조언을 너무 잘 포스팅 해 주셔서 추후 그럴 일이 생길때 나그네님의 포스팅을 생각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낮은 직급일때는 퇴사자의 입장을 생각했는데...요새는 퇴사하는 후배들을 보는 입장이 되었읍니다. 회사에서야 상사지만, 동네에서 만났으면 큰형님(따거)도 될수 있고, 옆집 아저씨도 될수 있지요. 경솔하게 퇴사하지 말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퇴사해서 자신의 몸값을 올릴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옛날처럼 평생직장이란 말이 이젠 역사속에서나 기억되는 말이되었죠!
언젠가... 누구나...겪어야 하는 시간이죠!
전 위로 사장님밖에 없어서...의논이 아니라 바로 통보가~
2인자에에게 해당 안되는 글이군요.. 몇년안에 회사가 커져서 수십명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럴리가요! 사장님 목표가 그냥 둘이서 잘(?)먹고 살자라....ㅋㅋ
3번은 기본적인 도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직 사직서를 낼생각도 해본적없지만 어떻게 진행되는지 생각해볼수 있는 포스팅같아요^^ 감사합니다^^
chungjh님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몇번의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나는 성장하는데 회사가 성장하지 않을때, 회사는 성장하는데 나는 멈추어있을때 여러가지 경우에 발생합니다. 이런 현상이 결코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꼭 필요한거라 봅니다. 슬기롭게 대처해야겠지요
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찾겠습니다.
팔로우 리스팀 하고 갑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퇴사시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자 ㅎㅎㅎㅎ
퇴사할때 저의 마음가짐입니다.
좋은 생각이십니다. 정말 중요한데...막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는분들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상식을 상식적으로 처리하는게 참 잘 안되죠.. 궁합이 맞는 회사가 있나봐요.. 그런데는 퇴사해도 앙금없이 연락도 하고 그러는데요...
참 좋은 경우입니다. 퇴사는 그냥 회사로 부터 월급을 안받고 일을 안하는 것뿐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까지 끊을 필요가 없지요...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팔로우 했읍니다.
저는 얼마전에 휴직했는데 절차가 비슷하네요 :)
이런 저런 생각이 스쳐갑니다.
아~휴직도 쉽지 않습니다. 십수년전 저도 3개월 휴직을 했었는데...그때 일이 떠오르네요.
이별을 아름답게 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써먹을 게요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렇게 해주면 좋겠읍니다. 저도 나중에 회사를 나갈때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사직서도 중요하지만 내고 나서 삶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아무튼 모두들 화이팅입니닷!ㅎ
제가 제안해 드린 방법은 일반론일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잘하시고, 또한 명확한 목표가 있으신분이면 일단 사직서를 내고 미래를 계획할 수도 있읍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우리주위에서 만날수 있는 그런 이웃같은 분들 위해 쓴글입니다. ^_^
전 그만둔다고 했다가 휴직하고 오라 그래서 다시 갔는데 구조조정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직장 다니는 게 맘대로 안되용 ㅎㅎㅎ
보통 말씀하신 경우도 있읍니다. 이때 무급이냐 유급 휴직이냐가 중요하지요..무직휴가인경우 큰 의미가없읍니다. 퇴사와 같은 의미 아닐까 싶습니다. 유급휴직인 경우(100%냐, 50%냐 여러종류가 있겠죠), 저는 100%가 아니면 그다지 의미없다고 봅니다(육아휴직과 같은 경우제외)...음...힘드셨겠읍니다.
저도 퇴사를 결심하면서.. 면담만..몇번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것같아요^^
면담을 많이 할수록 내가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겠구나 생각할수도 있겠읍니다만, 제가 경험한 회사는 퇴사시 면담은 인사치례형식이거나 회사규정에 의해서 하게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읍니다. 면담을 하면서 퇴사가 번복되는 경우도 보았으나, 극히 드물고 오래가지 못해 사직서를 또 내는 경우가 많았읍니다.
직장퇴사의 원인은 90%는 알고보면, 실질적으로 거의 다 내부의 사람과의 갈등, " 꼴보기 싫은 놈이 있어서 도저히 더 이상 못다니겠다" 가 원인,
네...맞습니다. 사람들간의 갈등이 큰 문제입니다.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사회경험만 해보고 한국에서 지금 막 경험하고 있는 중인데... 정말 빠져서 읽었네요... 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ㅎㅎ...그래서 혹시 오늘 제 포스팅에서 그런 말씀을..ㅎㅎ
저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팀장님과 협의 끝나면 알려드릴게요. 상무님~^^
카일의 보팅이벤트 3차수 3일차 보팅남깁니다.
좋은 밤되세요~^^
앗~ 콕...찔리신듯....저는 포도청이 4개나 됩니다. 보팅감사합니다. ㅋㅋ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네...읽어보겠읍니다.
사직서라는 글을 보고 문득 예전생각이 나서 글을 이제서야 보았네요
예전에 다니던 직장이 생각나고 그때 보였던 사람들의 모습이 보여서 놀랐고
chungjh님의 필력에 또 한번 놀랐네요.
임원또한 회사에 직장인이기에 나갈때 나쁘게 나갈필요가 없지요
저는 지금 작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회사를 다닐때 만났던 인연이 지금 제 일을 돕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