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 먹스팀 / 부산 온천장 해도초밥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 @cocongari 입니다~
지난주엔 부산에 다녀왔어요. @seumseum 이가 추천한 허심청 옆 해도초밥에서 특선초밥(20,000 원) 먹고 왔답니다.
주차는 해도초밥 맞은편의 주차장에 하시면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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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슴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해도초밥은 외국인 (특히 일본인)도 많이 방문하는 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기대가 컸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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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파서 메뉴판은 없어요.
생선초밥 15,000 원, 특선초밥 20,000 원 그리고 단품 메뉴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주문을 하고나면 샐러드와 국을 가져다 주는데 깔끔한 맛이네요.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국의 미역 건더기를 넘나 좋아해서 국은 제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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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지 4종.
슴슴이는 오이가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오이같았...ㅎㅎㅎ
무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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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이 다 나왔어요. 곧 스시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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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는 총 10피스가 나와요.
저는 참치말이(이름이 기억이 안나서ㅠㅠ) 가 나왔는데 슴슴이는 오이말이가 나왔더라구요.
이건...렌덤인가?

장어, 고등어, 시메사바, 새우, 연어 등등 구성이 넘나 매력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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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참치가 엄청 실합니다.
비쥬얼만큼 맛도 엄지엄지 척!
고등어도 좋고, 연어는 물론 좋았어요.
흰살은 뭔지 모르겠지만, 제 취향 저격 (나란 여자, 그렇게 먹어도 늘 ㅋㅋㅋ 뭔지 모르고 그냥 집어 먹는 여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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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는 워낙 좋아하는 메뉴지만 해도초밥의 장어초밥은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은은한 맛이라 좋더라구요.
새우는 통통한 살의 씹는 맛이 참 좋았어요.
고등어 절임을 올린 시메사바 초밥은 와....!! 이거만 한 접시 먹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저는 시메사바를 너무 좋아해서 찾아다니면서 먹곤 했는데요, 특히 홍대 쿠루미의 시메사바가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그러나 최근엔 손님이 너무 많아 시끌벅적해서 안가다보니... 시메사바 먹을 곳이...ㅎㅎㅎ
그러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더더더~ ㅎㅎㅎ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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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초밥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점!
남은 1점은 다음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더하려구요 ♥
부산 내륙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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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해보이네요..ㅎㅎ 맛나겠어요..

스시, 회에 예민한 편인데 ㅎㅎㅎ 이 집 깔끔하게 괜찮더라구요 :)

담에 넷이가요❤️😊

엌ㅋㅋ 사주세요 :)

ㅋㅋㅋㅋ 넹

부산사는데 한번다녀와야겠어용ㅎㅎ
앞으로의 포스팅도기대할께용😊
보팅,팔로할께용ㅎㅎ맞팔해여우리:)

우왕 저도 팔로우 할게용 :)

✈ 다운보팅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조용히 업보팅 하고 갈께요 :)

아!! 그런것이었군요. 저는 왜 그런지 모르고 있었어요.
공부를 더 열시

온천장은 미미루 들르느라 가끔 갔었는데 여기도 나중에 들러봐야겠어요 @.@

미미루! 저도 다이어리에 적어둬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