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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단타 지옥 재입성

in #kr6 years ago

동물, 특히 고양이는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 모습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현실을 알고 가네요. 고양이와 같이 산다고 하면 가제트형사의 악당 두목처럼 우아하게 책상에 앉아 천천히 고양이를 쓰다듬는 모습만 상상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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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 악당 두목 알아요! 어둠속에서 맨날 살찌고 심술궂게 생긴 고양이를 쓰다듬고 있죠ㅎㅎㅎ 고양이를 키우기 전엔 굉장히 독립적인 동물이라 저를 본체만체하고 혼자 도도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개묘차가 있더라고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마치 개처럼 사람을 잘 따릅니다. 둘째는 그래도 낯선 사람을 경계하지만 첫째는 처음 본 택배 기사님께도 먼저 다가가서 다리에 얼굴을 비비려고 해요ㅎㅎㅎ

아마 키우는 사람의 성격을 좀 닮아서 그런듯ㅋㅋㅋ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