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붙여가며 쓰는 [잡담]의 날렵함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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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번호를 붙여서 잡담을 쓰는 것은 꽤나 날렵한 노하우다. 왜냐면 어떤 상황에서든 평타는 치고, 1일 1포스팅의 책무를 다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실 말로는 1일 1포스팅이라고 했으나 나는 1일 2포스팅, 혹은 3이나 4포스팅을 한 날도 적지 않다. ㄷㄷㄷ) 마치 인터넷 패킷의 구성이 그러하듯, 이런 식의 잡담은 소개가 고갈이 된 상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이렇게 1번에 아무 말 대잔치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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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하루 일기를 쓰면 된다. 그냥 쓰면 짧고 성의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 패킷에 넣어서 쓰면 뭔가 있어 보인다. 나는 어제 일어나자마자 밥도 먹지 않은 상태로 비오는 추운 밖을 싸돌아다닌 대가로 온 몸에 한기를 느끼다 결국 몸살로 잠시 앓아누웠다. 나이를 먹을수록 병이 따로 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감기, 장염, 몸살이 따로 왔다면, 이제는 이놈들 중 하나가 터지면 나머지는 ‘오 ^o^ 개꿇 성벽 뚫림 ㄱㄱㄱ’ 이러면서 세 놈이 동시에 내 몸을 침범해 오는 듯하다. 화장실에서 고생하고 침대에서 끙끙거리다 방금 일어나 간신히 보팅을 찍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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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스팀잇에 대한 글을 쓰면 된다. 스팀잇의 이슈는 날마다 다양해지므로 뭘 쓰든 쓸 수 있다. 오늘 느낀 건데, 정말 글이 줄었다. 전이면 파워가 바닥나야 할 시점에 그 두 배나 남아있었다. 아마 개학, 개강, 봄을 앞두고 사람들의 본업이 바빠진 모양이다. 본업 본업 핑계 대면서 정작 본업을 내 팽개친 나 같은 사람이나 느긋하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스팀잇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레알 가입자가 줄었다. 하루에 몇 만 명씩 늘던 한 달 전과는 격세지감이다. 그런데, 단순히 가입자들이 줄었다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하다. 며칠 사이에 몇천명도 늘지 않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말이 안 된다.

그러다 오늘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가입신청을 하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려도 가입승인이 오지 않더란다. 그래서 결국 3스팀으로 계정을 만들었다고 한다.

신규 계정을 만드는 게 일일이 작업해 줘야 하는 게 있는 건지 모르겠다. 아마 스팸 계정을 걸러내기도 하고 신규 유저 파워 임대도 해야 하는 문제도 있겠으나, 내 생각에는 뭔가 운영에 있어서 손을 보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신규 가입이 미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건 이렇게 3월 되기 전에 80만은 넘을 것이라는 내 예상은 빗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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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인 이야기를 써 주면 된다. 다른 코인 이야기도 많지만 스팀이니까 스팀하고 스달 이야기를 해 보자. 요즘의 스팀 스달 폭락으로 말들이 많다. 그런데, 지금 가격도 작년에 비하면 높은 가격이다. 어떤 분은 한국 고래들이 다 팔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던데.. 글쎄다. 스팀 시세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물론 한국이 비중이 제일 높고 비중이 크니 한국이 시세를 주도하기도 하겠으나, 그렇다고 한국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눈이 있고 귀가 있다. 시세가 저평가 되었다 생각하면 그들도 살 거다. 고래가 팔고 나간다면, 그리고 그 고래가 스팀잇의 가치에 기여하지 못하는 고래라면 그렇게 팔아서 스팀 가격이 떨어지는 건 좋은 기회다. 싸게 스팀을 살 수 있는 기회 말이다. 스팀이 1,000원까지 떨어지면 누군가는 절규하겠으나, 나는 만세를 부를 거다. 그리고 작년 6월에 사지 못했던 걸, 1월에는 10배를 주고 샀어야 되는 걸 나는 1/10로 살 수 있게 되니까 말이다. 아, 그리고 전에도 말했지만 스달은 제외다. 스달은 엿장수 마음대로다. 그리고 스달은 매커니즘이 굉장히 정교해서 발행 과다로 망하거나 말라 죽거나 하는 일은 없을 거다. 대신 스달에 몰빵하지는 마시라. 스팀 스달 스파의 비중을 잘 생각해서 보유하면 된다. 나 개인적으로는 항상 말하지만 내년 1월까지는 기다릴 생각이므로 바로바로 스파업을 하는 중이다. 그 덕분에 작년 11월 29일 복귀한 시점에서 500 조금 넘던 스파는 지금 35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달에 1000씩 스파업을 한 것 같다. 1년 내내 열심히 하면 10,000 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링싯님이 글만 써서 10,000 된 사람은 없다고 하시던데, 물론 나도 한 300스파 정도는 사긴 했지만, 그래도 한 1년 더 하면 다른 유명작가님들이나 혹은 나라도 10,000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그 사이에 가입자 폭증하고 시세 폭증하면 힘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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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역시 글을 쓰며 떠오른 아무 말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날씨 이야기를 하자. 봄비다. 나는 비가 좋다. 비가 온다는 것은 언제나 계절이 변한다는 것을, 멈추어 있던 시절이 움직인다는 느낌을 준다. 추운 겨울이 봄이 되고, 가뭄은 해갈이 된다. 나가도 이제는 춥지 않게 된다. 움츠리고 있던 시절이 끝이 난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봄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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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템플릿이네요. ㅎㅎ

여러모로 쏠쏠하게 써 먹을 수 있지요. ㅎㅎ

글솜씨가 참 좋으시네요.
글이 시원 시원하게 읽어져요.

저도 비 좋아라합니다. 히히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으로 여는 글세상👨‍🎨의 캘리 홀릭입니다.

https://steemit.com/@asizio

팔합니다. 맞팔로 쳐주세요.

팔, 보, 리(팔로우, 업보팅, 리스팀) 만이 살길입니다.~~^^

봄비가 내렸으니 이젠 개구리가 튀겠죠. ^~

2017050801699_0.jpg

ㅋㅋㅋ 저도 그림 때려치우고

  1. 아무말 시작 하고 싶은 유혹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뭐 그게 아무나 되겟습니까. ㅎㅎㅎ 20년 극 쓰신 분이니...저도 어젠가는 다크 핑거님 처럼 하고 싶은 말이 술술 나오기를 기대하며
    조금씩 끄젉이고 있습니다.
    서평을 좀 쓸까하고 어떤 책을 올릴까 목록을 적다가..집어더졌네요
    이미 읽고 정리한 책을 다시 정리하는 일이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역시 그냥 그림이나 그리는 거로. ^^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
적성이 아니셨던 듯
그래도 하다 보면 늡니다.
저도 그림을 그려볼까 항상 생각합니다.
글쟁이 말고 만화가가 제 꿈이었거든요.
같은 각도의 얼굴만 10만개 정도 그리고 그만 뒀지만요.

스팀잇 가입자가 줄었다는게 좀 슬프게 들리네요...
신규가입자가 계속 있어야 스팀잇이 활성화되고
스팀가격도 올라갈 것 같은데...
스팀개발자들이 일을 안하고 있는 건가요??
츄무룩....

한방에 뭉텅이로 가입시키려고
원기옥 모으는 중인지도 모르지요.
가입신청자는 많은데 가입 승인이 안나고 있다고 하니
뭔가 정비중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만에 찾아 온 기회로 늦잠자려 했으나 눈이 번쩍 뜨여 어떠나 고민하고 있네요. 아 어쩌나?

졸린데 잠이 안올 때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졸린 채로 하고 싶은 걸 하거나
2.잠이 올 때까지 누워서 결국 잠을 자거나..

하지만 2번은 글른 거 같으니 1번 ㄱㄱ

이미...ㅎㅎ

비도오는데 바람도 많이 부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얀님, 걱정 감사드립니다.
얀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휴일 잘 보내시길~

구성이 완벽하시군요 ㅋㅋ 가입자가 줄었다니 그런건 어디서 볼 수 있는거죠? ㅋㅋ

https://tool.steem.world/

여기 오른쪽 위에 있습니다.

간만에 서울가서 일보는데 비맞고 돌아다녔어요. 가뭄이 심해 걱정이었는데 충분히 온거 같아 다행이다 싶어 즐거웠어요. 시골에 부모님 계시면 비오나 안오나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제 쑥이랑 냉이랑 정말 쑥쑥 올라오겠네요. 아울러 잡초도..ㅎㅎ

스팀가격이 떨어져 조금은 아쉽네요. 추가 보유할 기회인가 싶기도 하고요. 판단은 본인몫이겠죠?

우산을 쓰셨어야죠. ㅎㅎ
근데 우산 써도 비에 젖더라구요. 바람이 세서...ㅎㅎ
잡초도 봄을 만끽하는군요.
내년 1월 5만원은 간다고 생각하면
아무때고 구매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술술술 말이 나와서 생각이 제대로 정리가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듯 보입니다. 막 글이 되어 뻗어나가다가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을까? 누가 보팅을 할까? 하는 질문이 생기면 말하다가도 말문이 막히는 듯... 다크핑거님 경지에 오르려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게 바로 자의식 과잉이죠.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말아라.
내 글을 아무도 안 보더라도 나 혼자라도 보면 된다.
이런 마음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글 쓰는 사람도 자신이지만 글을 보는 첫번째 독자도 자신입니다.
자기가 재밌어할 글을 쓰면 남들도 분명 재밌게 읽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저를 재밌게 만들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쓴 글을 혼자 읽고 키득거릴 때도 많지요.

이 댓글 저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에요! 자신의 글을 읽는 첫번째 독자도 자신이다^^ 기억하겠습니다 글쓰기 선생님으로 모셔야겠어요!!

다음주 화요일이 경칩입니다
이제는 빗소리보다 바람소리가
공간을 차지했네요
거친 바람소리는 무서워요

몸 잘 돌보시구요
몸상태가 그러시면
그냥 쉬셨음 좋았을 것을요
따뜻한 보리차 많이 드시구
뒷목을 따숩게 하셔요

이런날은
볼륨을 많이 높이고
산길 드라이브 하면 최고로 환상적이죠
저는 이런날 드라이브는 클래식을
산책은 재즈나 탱고를 좋아해요

절기가 우리나라는 좀 일찍? 오는 듯합니다.
영하의 날씨인데도 입춘이라고 하질 않나
개구리들 꿀잠 자는데 경칩이라고 하질 않나...ㅎㅎ
보리차가 없으니 둥굴레차라도 마셔야겠습니다.
몸 따뜻하게 해야 병이 없는데 제가 잠시 제 나이를 잊었네요.

몸 나이를 잊으신 건
마음 나이가 젊으셔서 그래요

쉬시라고
이젠
물러갈게요 ㅎㅎ

나잇값을 못하고 있지요. ㅎㅎ

승화님도 휴일 잘 보내시길~

오홍 아무말- 일기- 스팀잇- 코인-아무말!!! 글쓰기에 번호가 붙어있으니 훨씬 깔끔하고 보기에도 좋고 진짜 있어보여요^^ 다음에 글쓸때 빌려쓰겠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병이 따로오지 않는다는거 공감해요. 어른들을 뵐때도 그렇지만 저또한 이제는 나이들고 있다는게 몸이 예전같지 않을때 느껴지는거 같아요!
오늘까지는 따뜻하고 목넘김이 편한 음식으로 드시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ㅎㅎ 포맷에 특허 있는 것도 아니니 마음껏 쓰시길~
염려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따뜻한 차 마시는 중입니다.
굿필님도 건강 유의하시길~

저는 생각이 많다가도 글로 옮길라치면 뒤죽박죽 돼버려서 간단한 글쓰기도 참 어렵던데... 여긴 정말 글쓰기 아니 표현력의 대가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훈련이 좀 필요합니다.
뒤죽박죽이면 뒤죽박죽인채로 일단 쓰고, 재배열하는 훈련 몇 번 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역시다핑님ㅋㅋㅋㅋ틀린말 제로..

ㅎㅎㅎ 과찬이십니다.
찾아보면 있을지도 모릅니다. ㅋㅋ

용기가 생기는 글인데요?
번호는 그냥 제가 보기쉬우려고 쓰던건데
좋을방법이라니 ! ㅎㅎ
힘나는 글 감사합니다.
다크님은 왠지 츤데레~ 느낌 :-)

선물세트같다고나 할까요 ㅎㅎ
츤데레는 아닙니다. (정색 단호)

i13809731698.jpg

정색이라니.....ㅜㅜ
(선물세트가 더 좋은거 같기도?)

그니까요
어제 간만에 뵌듯한 느낌은
어제 아침에 포스팅을 안하신 때문이죠?부디 건강하셔서 2포 하세요 ㅎㅎ
스팀하락은 기회인데
기회를 못잡는 슬픔이 있답니다
코인판의 어려움 제겐 늘 숙제입니돠~~^^

제 글에 너무 중독되신듯?
적당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좀 더 떨어지면 적극 매수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돈도 없으면서!)

에잇 중독은 무슨 ㅋㅋ
사랑이쥐~ㅋㅋㅋ

저도 포스팅 하는 게 하루하루 정해져있네요
그래야 글 포스팅하는 것도 쉽게 풀어가져서
저랑 비슷비슷하셔요 ㅋㅋ

그런데 날마다 너무 비슷 하면 또 식상해져서
소재 없을 때만 가끔하는 걸로.... ㅎㅎ

글쓰기 방법에 대한 글을 쓰시면서
또 하실 이야기는 다 하시네요...
글쓰기 내공이 엄청나세요..
또....한 달에 1000스파업이라니.. 도대체 어떡해야 가능한가요?
저는 아직 자연수 두자리 스파라 임대받은 스파가 회수되면 어떡하나 걱정입니다..ㅎㅎ

과찬이십니다. ㅎㅎ
운이 좋았습니다. 1스달로 7스팀 바꿀 때도 있었고,
이후로도 몇몇 사건으로(?) 좀 주목을 받기도 했고
큐레이터로 선정되어 스파도 임대 받고 등등... 일이 좀 있었네요.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점점 보상이 줄어드는 추세인지라. ㅎㅎㅎ

와 멋지시네요 60.. 이제 막알아가는 뉴비인데 인사드려요~ㅎ

아무말 대잔치 쓰는 유익한 방법을 가장한 오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한달에 1000스파를 글로 업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현질 ㅋㅋ

그 때는 운이 좋았습니다. 스달 스팀 교환비가 1:7까지 했거든요.
저는 1:4 정도에 교환했던 것 같네요. ㅎㅎ
지금은 시세 감소와 경쟁자들의 출현으로 갈수록 보상이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ㅎㅎㅎ

봄이 되었는데 아직도 내복을 입고 다니는 저는.. ㅠㅠ 감기 안 걸리기 위한 이 몸부림~~ 가즈앗!!! ^^

훌륭한 대처입니다.
쿨한척 벗고 다니다 골골대는 것 보다 낫습니다.
ㅎㅎ

기가 막힌 방법인데요? ㅎㅎㅎ
어려운 글을 쉽게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ㅎㅎㅎ

누구나 쉽게 응용할 수 있지요. ㅎㅎ

저도 번호 붙여가며 처음 써봤는데 편리하더라고요. 꼭 앞 문장과 이어지지 않아도 되고말이죠. :")
저도 자주 이용하게 될 거 같아요. ㅎㅎ

이를테면, 간단한 문구들을 모아서 풍성하게 보이는, 약간은 야매방식이기도 합니다.
ㅎㅎ

소중한 글입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네요.
생각은 얼추 하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제 눈으로 제 생각이 들어맞았는지 확인한 느낌입니다. ^^
저도 일주일째 가입 대기 중인 상태였다가 다른 분의 도움으로 가입하였습니다. 가입 승인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새로운 가입자가 유입되지 못하는 듯 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입성하셨군요. ㅎㅎ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날렵한 잡담을 시작한 1인입니다.

그런데 따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수도 있습니다.
물론 널리 퍼져 대중적인 형식이 된다면 상관 없겠지만요.
ㅎㅎ

전 그래서 다 따로 포스팅을 올리죠. 하루 5~6포스팅. 성의 없어 보일지 모르는 것이 문제겠죠. :)

그니까 말이죠.
성의없어 보이는 것들을 모으면 꽤 두툼해 지니까요.
그걸 다시 나누면 성의없어 보이게 되지요. ㅎㅎ

하하 맨처음 스프링필드님이 의식의 흐름에 따라 번호를 붙여 일기를 쓰는 포스팅이 유행을 타는것 같네요.
저는 계속 이상의 오감도가 생각납니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오.

같은 느낌이랄까요?ㅎ

음.. 원조 논쟁하고 싶진 않지만
https://steemit.com/kr/@dakfn/2sbq3l
스팀잇에서는 제가 처음인걸로...ㅎㅎ

으아 못봤어요ㅜㅠ 다크님이 먼저셨네요ㅜㅠ

다양한 짧은 글을 묶어주는 마법가는 방법이네요. ^^ 스팀 임대 등의 문제인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신규가입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이 들어오는데, 아쉬운 점입니다.

운영진측에서 뭔가 바쁜 모양입니다.
정말 가입이 더디네요.
뭔가 추진력을 모으는 중인 것인지...

확실한건 아무리 스팀과 스달이 폭락해도 예전 1000원할때보다는 4배의 가격이라는 겁니다..ㅎㅎㅎ

한때 23000원까지 올랐던 가격을 보고 폭락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을텐데 결과적으로는 상승한 가격이 아닐까요? ㅎㅎ

그냥 저는 묵묵히 글을 씁니다.

맞습니다.
다른 코인들도 마찬가지죠.
작년에 비하자면 여전히 수십배 높은 가격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참 긴것 같지만 짧은데 말이죠.
내년에 또 어찌될지 모르지요. 분명 1년 사이에 뭔가 있긴 할 겁니다.

ㅎㅎ 번호 달면서 글 쓰는 노하우를 시전하셨네요.
음..
재밌는 방식입니다.
짧은 짧은 글이라 읽기에도 지루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관심 가는 내용이 하나 정도는 있을 형식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요즘 이렇게 글을 많이들 올리시는가 봅니다.ㅋ
다시 봐도 재밌네요.

꽤 괜찮은 방법이지요. ㅎㅎ
다른 분이 저렇게 쓴 걸 읽어보니 확실히 괜찮더라구요.

다섯가지 힘이 하나로 모이면 캡틴 플래닛이 되겠군요~!!!

땅 불 바람 물 마음!~~~
5단 구성인가 봅니다. ㅎㅎ
그런데 줄이거나 늘려도 됩니다~~~

진솔한 글 좋으네요~ 이제 곧 500스파... 꾸준히 하다보면 1000.. 3000, 5000~~ 10000까지?? ㅎㅎ 레벨업 하는 재미네요. 가입자, 글 숫자가 줄어들긴 했네요... 지금이 기회! 비상금이 생긴다면~ 조금만 스파구입 예정입니다.

글을 잘 쓰시니 금방 늘어날 겁니다.
그런데 고래는 시간이 좀 걸릴거 같더군요. 한달에 500씩 모아도 2년이 걸리니.
하지만 그 2년간 꾸준히 해서 10,000이 넘으면,
어느날 정말 그게 한 10억쯤 하는 날이 오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ㅎㅎ

이 구성 따라해도 될까요?ㅋㅋ 너무 센스 있으신것 같아요 ㅋ 아무말 대잔치도 완전 최고 ㅋㅋ

제가 특허낸 것도 아니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저렇게 쓰고 계십니다. ㅎㅎ

전 다크핑거님의 이런 소소한 잡담(?) 얘기가 좋아요 ㅎㅎ

움츠리고 있던 시절이 끝나가는 걸 알려주는 반가운 봄비가 지나가고 나면 따뜻한 날이 오겠죠? :) 편안한 휴일 되세요!

그런데 저를 잘 알고 제 글을 즐겨 읽으시는 분들은
힘준 글보다 소소한 걸 더 좋아하시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조절해서 써야겠지요. ㅎㅎ
어려울 땐 반반~

이런식으로라도 짬짬히 글을 써봐야겠네요. 부담없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잘못쓰면 정말 스파게티 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스팀잇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니 저번에 봤을때도 70만대였는데 아직도라니 .. 요즘 대역폭 문제도 그렇고 뭔가 조치를 취하고 있을 것 같네요

안 쓰는 것 보다는 쓰는 게 낫지요.
그리고 의외로 글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맺고 끊으며 이어주는 능력을 키워주거든요.
뭔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 ㅋㅋ

운영진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월 초에 가입했는데 가입 신청하고 1주일 정도 걸렸거든요
요즘 신청하시는 분들 보면 제가 막차탔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ㅋㅋ
팔로우하고 자주 놀러올게요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그러게요. 2주 넘게 무소식이라는 분도 있고....
벌써 막차면 큰일인데 말이죠. ㅎㅎ

그래서 몸은 좀 괜찮으셔요? 봄감기가 더 무서워요!
오늘은 식사 꼭!! 잘 챙겨드셔요ㅇ_ㅇ)

아직도 골골대긴 하지만 두통과 복통은 사라졌네요.
보양식(치킨)좀 먹어야겠습니다.

저 이제 프로필이랑 커버이미지 등록했어요 ㅋㅋ 제가 손수찍은 애정하는 사진들루 ㅋㅋㅋ보팅 하나 휙 던지구 갑니당

오... 강아지 프사는 어디서든 환영받는 무난한 프사죠.

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ㅎㅎ
이렇게 구분하면 참 읽기 편할 것같아요.
어제 비가 내리고 날씨가 따뜻해진 것 같더니, 오늘은 약간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보통 글쓰기 하면 구성을 먼저 배우라고 하는데
잘 와닿지가 않지요.
하지만 숫자를 붙여가면서 쓰다보면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애너볼릭님도 건강하게 불금 잘 보내시길~~

제 지인들도 몇주째 승인이 안나고 있어요.
스팀잇이 어쩔려고 그러는건지 -_-;;

헉.. 몇주나요?
3스팀으로 계정 만들어주는 법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거 완전 유료 회원모집 아닌지.... 흠...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땐 좋은 방법이네요...번호 붙여 손가는대로 쓰기/조만간 저도...^^

네. 곤에어님의 날렵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이거 따라하면 되나요?
리스팀을 정말 많이하시는군요.

하하.. 물론입니다.
이게 무슨 특허도 아니고, 지금도 많은 분이 저렇게 쓰고 계십니다.
리스팀을 많이 하는 이유는, 제가 큐레이터라고,
거대 스파를 임대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글을 리스팀해서 제 많은 팔로워분들에게 소개시켜드려야 하는
의무라고나 할까요.
팔로워가 많은 사람들일수록 리스팀에 적극적이어야 하지요.

저도 오늘 이렇게 썼지요 ㅎㅎㅎㅎ

ㅎㅎ 지금 읽으러 갑니다.

저도 방향없는 긴ㅡ글보다 번호를 매겨 짧게 짧게 단타치듯(?) 글 쓰는걸 좋아해요^^
글전문가이신 @dakfn님도 하시는걸 보면 그게 나쁜 방법은 아니였나봅니다.
스팀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지는 분들의 글을 몇몇 봤지만 그걸 기회로 보는것도 맞네여ㅎㅎ

너무 자주 쓰면 역효과니 간혹 쓰는 걸로 ㅎㅎㅎ
기회가 맞는데, 시력이 좀 있을 겁니다.
언제까지 버텨야 하느냐면, 끝까지 버텨야죠.
못 버티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을 겁니다.
버티면, 60렙 되는 거죠.

가상화폐 가격이 가입자수에 영향을 주기도 하던데....두가지 요인이 중첩된건 아닐까요??

아....그리고ㅎ 지금 제 블로그에서 삼일절특집 이벤트 진행중입니다ㅋㅋ홍보좀 하고 갈게요~다크핑거님ㅋ

https://steemit.com/kr-event/@omanaa/3-1
여러분!! 3•1절 대박 특집 이벤트!! 하시모토 토오루 전 오사카 시장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댓글참여 부탁드려요!^^

그렇겠지요.
가격이 오르면 또 들어오고.. 내리면 나가고...

스달은 엿장수 마음대로다~ㅋㅋ 글이 보는 재미가 잇네요~~잘보고갑니다 화이팅

스달은 도박이니... 적당히 보유 비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물론 몰빵했다가 펌핑때 파는 수단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아무말을 쓴다는 것도 가장 힘든것 중에 하나 입니다
평범하게사는 것도 힘들고
매일 뭘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 사람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말이라도 이렇게 조리 있게 잘 쓰는 것 참 부럽습니다

매일 같은 것만 먹고 살 수도 없으니
매일 같은 생각만 하고 살 수도 없지요. ㅎㅎ
그러니 매일 다른 글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결국 돌고 돌아 전에 썼던 거 비슷하게 겉모양만 달리 쓰는 것도 많지만요.

글을 참 정감있게 쓰십니다. 부럽슴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런데 프사가 없으시네요.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빠른 프사 장착을 권해드리겠습니다.

벌써 두번째입니다. 프사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슴다. please~

프로필 사진을 말합니다 ^^
스팀잇에서 자신을 알리는 방법은 둘 밖에 없습니다.
닉네임과 프사죠.
그리고 프사가 닉네임보다 강렬합니다.
프사가 없으면 정착이나 성장이 힘듭니다.
좋은 프사는 많은 팔로워를 만드는 기본입니다.
저 역시 대부분의 님들이 제 프사가 인상적으라 팔로잉을 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올리려 했지만, 잘 안됩니다 .왜 이리 어려운지. 다시 한번 도전하겠슴다.ㅠㅠ

https://steemit.com/steemit/@jiahn/5twjzt

이거 참조해보시면 어떨까요

가르쳐 주신 걸 봐도 잘 안되네요ㅠㅠ. 정신 차리고 다시 해봐야 겠슴다. 친절함에 감사드림다.

모든것이 소재이며 주제가 되는군요.
글도 쓸려면 생각이 안나던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글이라는게 어려울 게 없지요.
지금 자신이 하는 생각을 옮기면 그게 글이지요.
사람이 매 순간 생각 없이 살 수도 없고,
계속 다른 생각을 하니
매번 다른 글이 나옵니다.
다만 그 글이 남에게 얼마나 재미있을지가 문제겠네요.
그러니 항상 재밌는 생각을 잡아내야 합니다.

재밌는 생각을 잡아내는것이군요.
꾸벅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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