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113 님 이벤트 도전 포스팅!! 입니다.
저에게 그리운 음식은 그냥 엄마 음식입니다. 그러나, 엄마도 나이가 드시면서 미각을 잃으신건지 실력을 잃으신건지 예전같지 않으시더라구요. 워낙 바쁘기도 하신분이기도 하고요~~ (늦은 나이에 친구들과 여행하는 취미가 생기셨어요)
그리고 저는 친한 언니 1호에게 물었습니다.
언니는 그리운 음식, 추억의 음식이 뭐야?
나는 대학교때 학교 앞에서 사먹던 콘브레드가 제일 먹고 싶더라~
그래? 그럼 우리 그거 만들까?
이렇게 저에게 그리운 음식의 주인공은~ 친한언니 1호의 콘브레드가 되었답니다.
그렇게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언니에게 딱 추억이 되는 느낌의 레시피를 찾았어요.
먼저 이런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야 즐겁잖아요 ^^ 그래서 장보러 같이 갔어요. 1명의 추억이 우리 모두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
제가 반죽을 만들고, 친한언니 1호의 집으로 가서 굽기로 했는데, 아기가 심심해하니, 와서 같이 만들자고 연락이 와서 바리바리 싸들고 갑니다.
그리고, 언니에게 혼났어요. 옥수수 가루를 사야지 왜 콘스타취~ 옥수수 전분가루를 샀냐고.. ㅜ.ㅜ 그래서, 발빠르게 슈퍼로 가서 옥수수 가루를 사옵니다.
이제 만들어 볼까요~
재료 : 중력분 135g, 옥수수가루 100g, 계란2개, 버터 38g, 우유 60g, 베이킹파우더 7g, 베이킹소다 1/4t, 소금 1/4t, 설탕 38g, 겉에 바를 노른자
재료가 아주 간단해서 쉰났어요 ^^ 우리의 추억 소환은 어려운게 아니었어 ^^
계란, 버터, 우유, 설탕을 넣고 잘 풀어준 후, 나머지 재료를 중량하여 채쳐서 같이 섞어줍니다.
매끈하게 뭉쳐질 정도로만 섞어 럭비공 모양으로 성형하여 가운데 칼집을 넣은 뒤, 계란 노른자를 윗부분에 발라줍니다.
손이 가요 손이가~ 반죽에 손이 가요~~ 내 손 !
아이 손 !
형부 손 !
자꾸만 손이가 ~~~
180도의 예열된 오븐에 넣어서 20분 정도 구워냅니다.
제가 만들려고 하던 것인데, 아이들과 같이 장을보고, 언니가 초반에 시작하여, 제가 반죽을 하다가, 아기도 거들고, 형부의 손을 거쳐 완성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추억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거랍니다~
퍽퍽함이 매력이라는 콘브레드 ~ 오늘 추억 소환 같이 하세요 ^^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콘브레드가 그리운 음식이 되지 않을까요 ^^
우리 모두의 추억 속에 저~장~
That looks very inviting, it will be nice to try it out. preparing your own food is the best, because you can moderate the test and take care of hygiene as well.
the cake looks very unique and delicious ........
와... 콘브레드 너무 맛있겠네요 ^^
형부손! 강조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손, 저손~ 너무 많은 사람의 손이 닿아서.. 손맛이 끝내줬어요 ^^
헉 대박대박 비주얼 짱이네요 ㅎㅎ
엄마가 요리를 잘하니까 아이들이 신났겠어요:)
아이들은 참여만으로도 즐거워 하죠 ^^
맛이 어떤지는 비밀이에요 ^^
이벤트 도전 포스팅 맞는거죠?ㅋㅋ
제목 바꿨어요.. ㅋㅋ 아리까리 했나요? ㅋㅋ
그냥 콘주부님이 이벤트 열어줘서 고맙다는 의미인줄ㅋㅋ
도전 받아들이겠습니다ㅋㅋ
우쭈쭈 우쭈쭈
심심하셨쎄요~~~~
도저언~~~~
퍽퍽함이 매력이라는 말에 적극 공감이요~
제가 그 목이 막히는 맛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모두의 손맛이 담겨 더 맛나셨겠어요~!!
아.. 이 맛을 아시는군요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들에게 추억의 맛을
전수해 주는 것도 좋은데요
자라서 엄마가 만든 음식이 그리워지는 법이잖아요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레시피가 너무 간단해서 쉬웠어요~ 맛이 조금 아쉬웠는데. 다음에 다시 만들어보자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나중에 그리워 해줬으면 좋겟네요 ^^
이야~~ 여러사람한테 즐거운 추억의 음식이네요~ 퍽퍽함이 매력이라니!! 그 매력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우유랑 같이 안먹다간, 숨 막혀 죽을수도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
많은 손들의 합작품이네요! ㅎㅎ 저는 삭제~ ㅋㅋ
무한 저장 ~~~~♡
와.....
빵을 만드셨네요.
뚝딱 금장 만드시다니....🤔
이것이 금방 만드는 레시피네요.. 옥수수빵이 그런가봐요 ^^
이렇게 추억의 음식을 같이 만드는 거 자체가 새로운 추억이 될 것 같은데요? 저 어제 콘브레드 먹었지요~~~ 퍽퍽한데 달아서 좋아요!
네. 그렇게 추억 한 페이지 완성했네요^^
퍽퍽 달달 ^^ 그 맛도 궁금하네요.. 저희것은 맛이 심심했어요 ^^
콘브레드 맛있을거 같은데 퍽퍽함이 매력이라니 ㅎㅎㅎ
찢어서 우유에 넣어 촉촉하게 맛봐보고 싶네요 차님^^
찢어지는 빵은 아니에요 ㅋ
부서지는 빵!!! 우유에 넣으면 클날듯!! ㅋ
추억의 맛이 또 추억의 맛을 만들었네요.
아이들과 함께하신 것만으로도 넘 보기 좋아요.^^
네. 그런점이 기쁜거죠 ^^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나오자 마자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추억의 빵과 맛이 비슷했나요?
나오자마자 먹었죠!!
그 맛은 비밀!! ㅋ
푸석푸석하고 밤고구마 백개먹은 느낌?? ㅋ
edwardcha888님 요리 참 잘 하시네요.
만드신 빵이 전혀 아마츄어 솜씨같지 않은 걸요.ㅎㅎ
당연히 맛도 있을 거 같구요.^^
형부가 쉐프라, 손끝만 닿아도 맛이 틀려지죠^^
모두 함께 만든거라 즐거웠어요 ^^
시장에서파는빵이죠ㅎ퍽퍽하고고소한맛에저도좋아했는데 저도먹어본지오래되서그리운음식이네요^^
오.. 이 추억의 빵을 아시는군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한 이벤트이긴 한데
정말 놀랍고 기쁩니다.
추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corn113님의 댓글도 제 마음속에 저장~~ 제가 너무 잘 해서 지금 우시는건 아니시죠???
제 맘대로 해석!! 아름다운 밤! 입니다 ~
왠지 커피랑 오렌지 주스랑 먹으면 맛있을것 같네욧ㅎㅎ
커피와 오렌지주스와 딱! 일듯 싶어요 ^^
싱겁게 만들어졌거든요 ^^
어릴때 엄마가 도너츠가루로 도너츠를 많이 만들어 주셨었는데
학교갔다오믄 식탁에 있던
엄마가 만들어준 설탕 묻은 도너츠가 생각나네요
음~~ 저도요 ㅋ
저도 엄마가 도넛 만들어 주시곤 했어요 ^^
우와~~ 아주 맛있게 구워졌네요, ㅎ
때깔이 아주 곱네요 ㅎㅎㅎㅎㅎ 1등 가즈아~~~~~~~~~~
저는 참여에만 의의를^^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짱!!
잼나네요^^ 좋았겄다 아가들은
아가들은 쉰났죠!!
저도 만들어보니 더 욕심이 생기네요.. 다음에는 더 맛있게 ^^
@corn113님의 이벤트라 'corn bread'인가요?^^
제가 최근에 제과제빵 기능사 시험을 봐서 이런 빵 종류에는 관심이 엄청 많답니다.
외국에 사시나봐요.
재료들이 전부 외국 거라 신기하네요.
근데 저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가 양이 많아서 앞으로도 빵 많이 만드셔야 할 거 같은데요?^^
빵 성형하시는 형부님의 손길은 전문가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가정용 오븐이라 터짐이 작긴 하지만 모두 함께 만든 빵이니 너무 맛있었겠어요.^^
훈훈합니다.^^
네. 필리핀에 살고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냉장고 탈취로 넣어두었어요^^ 가격들이 워낙 저렴해요.. 소량이라서요.
형부는 프랑스쉐프십니다 ^^ 그래서 요리는 뚝딱뚝딱 만드시는 분이죠 ^^
터짐 그런건 모르지만, 마지막에 언니가 자꾸 밀가루를 첨가해서 그런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하 군침 나와.. 아직 아침 못먹었는데 빵굽는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거 같아요ㅜㅜ
ㅋㅋ 거의 만드는 과정이 명절 방불케하는 장면이었겠는데요?^^
맞아요.. 마지막에 아기가 밀가루를 막 첨가도 하고 ㅋ 맛보다 만드는데 의미를 두었었죠^^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너무 좋은 걸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한 번 만들어 먹어봐야 겠어요..
레시피만 잘 지키면 무난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듯 싶네요...
옛날의 추억을 뒤살리기위해 또다시 미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차차님 1호 언니네 식구들 다정하게 만드시는 모습이 좋아요.
빵도 맛있겠어요 ^^
그래서 의미 있는 하루 였답니다 ^^
명절음식 빼고는 음식 만들때 참 즐거운 것 같아요 ^^
와우 금손입니다. 맛난 브레트를 만드실 줄 아시다니~~
레시피 따라 한거라.. 금손이라 하기엔 부끄럽사옵니다 ^^
와우~ 멋진 추억을 만드셨군요~
맛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맛은 추억의 맛은 아니었어요 ^^
오~ 집에서도 가능하군요.
멋지다~
제과제빵 배우고프네요~ 우왕~
저도 무척 배우고 싶어요.. 특히 프랑스 전통 빵.. 만들고 싶어요 ^^
우와~~
대단하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
레시피 보고 하는거라.. 누구나 가능한 거에요 ^^
"빵"을 만드시는 포스팅에서 제가 본건 "손"뿐이네요.ㅋㅋ
손맛을 강조했어요 ^^
포인트 잘 잡으셨어요 !!
제가 어렸을때 어머니가 이빵 자주 사주셨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
당시에는 가정형편이 좋았던게 아니었어서,
먹고 싶은 빵은 얘기도 못하고 이빵만 먹었었네요 ㅋ
오랜만에 추억 소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빵집에 가봐야겠어요~~
그러셨군요.. 저도 넉넉한 집은 아니었는데.. 저희 동네에는 이런 빵을 안팔았었어요 ㅋㅋ
꼭 빵집에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저도 한국으로 날아가서 사먹고 싶어요 ^^
오..그 빵 제과점 가면 제 손이 먼저 알아 차리고
냉큼 집어옵니다.^^
오~~~ 그 제과점 빵으로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
제가 마트에서 담아와야하는 오븐이군요!!ㅋㅋ
아직 안담으셨군요 ^^
ㅋㅋ 여유가 생기면... 담아오겠습니다..ㅠㅠㅠㅋㅋㅋ(사심=이벤트 1등되면 당장이라도 ㅋㅋㅋ)
ㅋㅋ
우린 1등 생각도 하면 안됩니다 ㅋ
웁쓰~ 쏴릐!!!
딸기쨈 살짝 얹어 우유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이런빵을 집에서 만들수가 있는거군요! ㅋㅋㅋ 항상 남이하는거보면 쉬워보이는데 실제로해보면 반죽부터 다 너무 힘든 일이에요ㅎㅎ
저 느낌 알죠. 저 빵류를 좋아하다보니... 맛있겠습니다.^^
형부님이 그 프랑스 형부님 맞으시죠~?
1명의 추억이 우리 모두의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이란
표현이 너무 따뜻해요😍
요리 잘하는 형부가 있어서 힘이되겠네요.
아이들에게 추억이란 참 소중한 것이지요.
빵 맛 좀 보여주세욤~ㅎㅎ
와~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이렇게 뚝딱 만드시는지^^
비주얼 깡패 인정합니다. 맛도 궁금해지네요~!!!
저 그런데, 꼴찌상 먹었답니다 ^^
헐~ 설마요??
1, 2등말고는 다 동급아니었나요?ㅋㅋㅋ
다음에는 저도 참여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직접 하시는건가요.ㅎ
대단하십니다.
커피랑 함께 먹어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