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3 - 에어컨 관리법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티미언님들 이제 추위도 어느정도 지나가고 곧 따뜻한 봄이 찾아오겠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요즘에는 정보가 곧 힘이 되는 시대죠 ^^ 내 자동차도 얼마나 잘 알고 관리 하느냐에 따라 오래타고 깨끗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점점 날씨가 풀리기 시작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관리하는 법에 대해 얘기 해볼까 합니다.

봄이 다가오고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자동차 내부 관리는 필수겠죠?
여름철에는 자동차 내부 온도가 상당히 높이 올라가잖아요. 이때 시동을 걸고 가장먼저 하는 것이 에어컨을 작동시키는 일인데요.

에어컨 작동원리는 찬 공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더운 공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운데요!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기화열"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피부에 알콜 같은 액체를 떨어뜨리면 액체가 증발하게 되면서 피부가 시원해지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렇게 액체가 증발하게 되면서 주변의 열들을 빼앗아 온도가 낮아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추운 계절이 지나고 오랜만에 에어컨을 키게 되면 그 동안 쌓였던 쾌쾌한 먼지들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에어컨 필터는 마스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먼지들이 기관지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가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은데 수증기와 먼지가 엉커 곰팡이가 생기는 것으로 시중에서 곰팡이 제거제 등으로 간단하게 냄새를 없앨 수 있고, 또는 필터 교체만으로도 냄새를 어느정도 잡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최소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로 인해 세균, 곰팡이 서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균 5,000km~7,000km 주행 후 교체를 권하지만 여름철에는 교체시기를 좀 더 짧게 잡으시는 것이 좋답니다.

또 운행이 끝나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종료 시켜 외부 순환 모드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습기를 제거 할수 있고 곰팡이와 세균의 서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필터를 교체 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냉매가스가 부족하거나 누출되었을 수 있고 에어컨 밸트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바로 점검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곧 언제 추웠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더위가 다가올 날이 머지 않았는데요.
꼼꼼한 관리와 점검으로 내 몸에 건강도 지키고 차의 수명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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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끄고 외부 순환모드..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에어컨 냄새는 엔지니어들이 항상 고민하는 문제지만.. 참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언제쯤 이 난제를 해결할지!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존버앤캘리 이번편은 왠지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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