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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마주] - 본질과 가면의 개인적 역사

in #kr6 years ago

아냐 갑자기는 아니었어. 처음에는 1년에 10키로가 쪘어~ 근데 10키로가 쪄도 잘 생겼었기 때문에 별로 티가 안 났지 그 때는 사귀던 아이가 집에 드나들면서 밥을 해주던 때 였는데 그 때는 걔가 밥을 잘 챙겨줘서 살이 쪘는 줄 알았어. 그리고 학원 강사 할 때 였는데 학원 쌤들이랑 일주일에 7번 정도 매일 술을 마시러 다녔었지. 4명이 같이 다녔는데 나만 남자고 다 여자쌤들이었어 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10키로가 쪘는데 그 후로 6개월에 10키로가 찌더라궁.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매일 배달음식을 먹었는데 미친듯이 살이 찌는거야. 어느 순간 자포자기 하고 아무런 관리도 안 했어. 이 이야기는 쓰다보니 언제 한 번 제대로 적어야겠구나.. 살이 쪘다는 건 단순한 이야기지만 찐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