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
오랜만의 보육원 소식 전해드립니다 ~ ^^
수정이가 이번에 미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 보는 상장이라 더 의미있는거 같습니다 !
저보고 아프지말라고 하네요 ~^^
이제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다 보니 직접 편지도 써줬네요 ㅎㅎㅎ
@fur2002ks 님이 가방도 사주시고 @jhani 님에게 받은 스케치북에 그림 연습을 하는 스티미언에게 사랑을 잔뜩 받는 아이랍니다~
수정이의 친동생인 성수 입니다~
수정이네 남매는 가정 학대로 같이 이곳에 와서 처음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마음이 아팠던
그런 아이였어요!
지금은 발달 장애도 많이 극복하고 열심히 글도 배우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아직 또래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억지로 먹여야겠죠 ^^:;;
이제는 좀 컸다고 아는 척도 안해주는 은혜예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쁘니까 다 용서해줍니다!
(맨날 못본 척 하니깐 은혜는 뭐 쓸말이 없네요;;)
항상 관심가져주시는 모든 스티미언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는 다음달에 다시
따끈 따끈한 아이들 소식 가지고 오겠습니다 ^^
많은 아이들의 부모 역활까지 해주시네요 ~ 존경스럽습니다 ^^
기뻐서 웃는데, 눈물은 왜 나는지...ㅎㅎㅎ
그 스케치북이 뭐라고... 우리 수정이 상탔다는 소식이, 아재 눈에 눈물고이게 하네요... ^^
기리나님, 꾸준히 좋은 일 하시는거, 정말 존경합니다. 마음은 늘 함께 하고 픈데, 일 때문에 정신 없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 작은 선물하나 못 챙겨주는 제가 밉네요. 조만간 기리나님께 배달 한번 더 부탁 드리겠습니다. ^^
수정이 꿈이 화가라네요~ ! 누군가의 선물이 아이들에게는 희망이 될수 있다는 말이 딱 와닿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