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깨서 끄적끄적

in #kr3 years ago

새벽에 깨서 요즘 생활에 대해서 돌아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바쁘게 생활을 하고 있어서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인가 하는 답도 없는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서 일을 하면 시간이 많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제가 관리하기는 하지만,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고 앞으로만 나아가고 있군요.

시간이 많다고 잘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정말 착각을 하면서 살았군요.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건 제 시간 속에 들어와있지 않고, 바쁘고 급한 것만 들어와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삶을, 제 살아감의 시간을 어떻게 무엇으로 채울지 결정하고 움직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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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coachmate, sorry to see you have less Hive Power.
Your level lowered and you are now a Red F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