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 그리고 부산 일기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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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월요일

나의 첫 스티밋 신고식! 사실 난 블로그를 운영해본 경험도 없을 뿐더러 꾸준히 sns 을 하는 것도 아니라 스티밋을 시작함에 있어서 망설임이 컸다. 많은 스티미언 분들의 잘 짜여진 글이나 전문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진들을 보며 더욱 움츠려들기도 했었다. 더불어 내가 꾸려갈 피드의 방향을 정하는 데에 있어서 갈피를 못잡기도 했고. 하지만 이런 장황한 변명이 무색하게도 앞으로 나의 스티밋은 지극히 평범할 예정이다!
말 그대로 나의 일기! 쉼없이 흘러가는 순간들 중 조금이라도 감성적인, 그리고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 기록하자. 누군가 감성충 혹은 관종이라 부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점점 흐릿해질 아름다운 순간 혹은 기억들을 기록하고 후에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질 것은 확실하다.
마지막으로 덧붙이는 나의 오늘 하루. 꿀같은 주말뒤의 월요일은 언제나 끔찍하다. 하지만 오늘은 퇴근 후 기분 전환 겸 앞머리 파마를 계획했고 저녁에 구워먹으려 어제 밤 미리 항정살을 해동시켜놨다. 사실 가장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은 월급날이다. (힛)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월요일이다.(헤헷)
(+사실 그날 그날의 사진들과 함께 오늘의 일기를 쓰려했지만 오늘은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저건 이틀 전 사진...! 참고로 와플은 무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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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전이라 그런지 너무 먹고싶네요 ㅠㅠㅋ

ㅠㅜㅜㅠㅜ 진짜 길거리 와플도 맛잇지만 한번씩 사먹는 고급(?)와플 진짜 잊을수가 옶어요...!!

환영합니다^^
저도 얼마안된 뉴비입니다
같이 소통하며 지네요 팔로우하고 갈게요

넹! 아직 처음이라 어렵네요 ㅠㅜ 저도 팔로우 햇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