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입니다. 이래저래 커뮤니티가 심난하면 그 안에서 스트레스도 쌓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가 해본 스팀잇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일명 '보팅 고갈시키기' 입니다. 주의할 점은.. 정말 스트레스가 만빵 차올랐을 때만 하시란 겁니다~
경고 : 지나친 보팅 남발은 자신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간 커뮤니티 활동을 제대로 못한 아쉬움과 죄책감에 여기저기 좋은 글들을 찾아다니며 평소보다 보팅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에라 이거 다 쓴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오늘 제대로 한 번 보팅을 뿌려보자.. 하는 마음에 광란(?)의 보팅을 해 보았죠. 그 중간 결과가 이러했습니다. 헌데 나름대로 글을 꼬박꼬박 읽어가며 성의껏 100% 보팅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야밤에 하다보니 슬슬 졸리기도 하고. 저 9.57%의 보팅도 다 소진시키고 싶었는데.. (0.00%도 가능한지 살짝 궁금하더군요).. 더는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 없어 그쯤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우린 대부분 어느정도 파워를 관리하며 활동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보팅 파워가 사라지는 것만 신경쓰기 마련이지요. 한데 거꾸로 보팅을 모두 소진시키려 애를 써도 자꾸 살아 올라오는 보팅 파워가 오히려 괘씸(?)하더군요. 자꾸 피어 올라오는 잡초처럼 말이죠. 물에 빠졌을 때 살려고 발버둥치면 밑으로 가라 앉지만, 물속에 죽으려고 파들어가면 몸이 둥둥 떠오르는 것처럼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하필 이쯤에 @nhj12311님께서 요상한 테스트를 해보신거지요.
링크 : https://steemit.com/kr/@nhj12311/kr
부제 : kr의 유저들은 보팅파워를 잘 관리하고 있을까?
마침 딱 걸리고 만 연어였습니다. ㅎㅎ
근데 신기하게도 이런 엉뚱한 작업을 해보고나니 은근 스트레스가 풀리더군요. 아마도 스트레스란 것이 평소 중압감을 느끼는 그 무엇이 작용한 이유일터인데, 이것을 거꾸로 해버리니 풀리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재미삼아 지인 분께서 한 번 해보시라 권했는데... 그 분 역시 재미있어하고 스트레스도 잘 풀린다고 좋아하시더군요.
@nhj12311님의 말씀처럼 보팅파워란 자기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라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가끔은 술을 만땅 마시듯 스스로 망가지는 심정으로 보팅을 퍼붓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겠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주사가 생기겠지만, 보팅은 그래도 다른 분의 계정에 보탬은 될 테니 말이죠. ^^
p.s 내일 부터는 슬슬 중산층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해 볼까 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보팅 파워는 많이 올라왔는지요~ ^^
보팅주사위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https://steemkr.com/kr-writing/@floridasnail/hn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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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료 300만원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미미한 보팅파워지만
남발하는 바람에 어제부터
충전중입니다
그래도 보팅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된 듯싶습니다
감사합시다
tip!
네. 저도 마냥 보팅만 할 수는 없어 충전 시작중입니다. ㅎㅎ 그래도 간간이 보팅하곤 하네요.
저의 글에도 보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ㅋㅋㅋㅋ
보팅파워 잘 관리 하시고 글 잘보고 갑니다.
네. 소원성취(?) 해드렸습니다. 다만.. 아직 파워가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큰 보탬이 못 되었네요. ㅋ
ㅋㅋㅋㅋ 그냥 농담 으로 해본말인데 보팅 감사드립니다!!
Nice art.
중산층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탄탄한 중산층을 확보하는 것이 장차 KR의 힘이 될 것입니다.
어제 가입해서 아직 잘 모르지만 저런 보팅바라는 것이 있네요 신기한 것이 많은 스팀잇입니다 ㅎㅎㅎ
네. 핸드폰으로 steemd.com에 들어가면 보팅바가 뜹니다. 많은 재미 붙여보시길 바랍니다. 중독성 있어요.
ㅎㅎ저도 나중에 엄청난 보팅 해봐야 겠습니다
기분 좋을때 하지 마시고 기분 망가져 있을때 한 번 해보세요. ㅎ
저는 아직 파워자체가 약해서 파워가 많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안쓴답니다. ㅎㅎ
@yangmok701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파워가 좀 생겨도 습관은 똑같이 남는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한 번 팍팍 질러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보팅파워를 다시 채우셔야 할 때가 오셨네요....^^
보팅파워를 쓰셨다는 건 남들에게 많은 것을 배푸셨다는 것이니 좋은 일 하신 거 같습니다.
베풀기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였는지도.. 부끄럽습니다. ㅋ
배품의 미덕을 행동과 그 결과 (엥꼬난 보팅파워 ㅋ) 로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졸리지 않았다면 0% 만들어서 인증샷 할 뻔 했었네요 ㅋ
저도 이정도는 아니지만 40% 대를 찍어봤었는데요.. 보팅 할 때는 묘한 쾌감이 있는데 이후 다시 충전할 때 금단 증상으로 너무 힘들었네요.ㅜㅜ
중산층 프로젝트 응원 합니다!
몇일간 나들이라도 갔다와야겠어요 ㅎㅎ 그동안 충전되어 있겠죠? ㅋ
해봤는데 1자리 파워되면..
고된 수련길입니다...
아마 보팅 게시글이 모자를거예요 ㅎㅎㅎ
ㅋㅋ 대체 어느 단계까지 실험해 보셨길래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꼭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제가 호기심과 1주일정도 스티밋을 못할 상황이어서 테스트겸 해봤는데요.
1% 미만인가 까지 해본 것 같은데요.. 풀봇으로만..
정말 고된 시간이였습니다... ㅎㅎㅎ(파워가 줄지 않아요 ㅎㅎ)
광란의 보팅을 받지 못하다니....ㅠ ㅎㅎ 중산층 프로젝트 응원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에공. 제 보팅세례를 피해가셨나보군요. 조만간 다시 한번 이벤트로 해볼때 꼭 걸려드시길 바랍니다. ㅎ
보팅 남발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나요?ㅎㅎ
정말 만빵 차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다음번에 스트레스 받으시면 제 포스팅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자신을 훅 놔버리는 마음으로 해서 그런지 은근 스트레스 해소가 되네요. ㅎ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ㅎㅎㅎ 보팅 갈기기(?) ㅎ
정말 따발총 갈기듯 신나게 쏴 봤습니다. 그래도 좋은 글들 많이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힐링 기분이었어요.
나의 파워를 받아라 이런건가요
ㅎㅎ 보팅파워를 쏟아부은 후에 잠시
쉬다오는것도 좋을꺼같군요
네. 앗싸리 쉬기 전에 팍팍 뿌려놓고 나몰라라 다 잊어버리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보팅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다니.... 매우 바람직합니다~^^
네. 매우 바람직한 모범 스티미언 1인이었습니다. ㅎㅎ
Hi @jack8831! @yangpankil27 is sending you 0.1 SBD tip and @tipU upvote
@tipU - send tips by writing tip! in the comment, get share of the service profit :)안녕하세요 연어님, 너무 푸셨네요 ㅋㅋ 오늘 스팀도 힘을 좀 내고 있는데요 파워 쭉~ 올려 놓으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스팀 가격 떨어진다고 곡소리 나고 있는데.. 좀 오르긴 한건가요? 뭐 보팅 뿌리고 있는 동안 가격 오르면 저야 좋죠. ㅎㅎ 감사합니다.
네 ㅎㅎ 뭐 그래봐야 쥐꼬리이네요 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보팅도 은근 중노동이더라구요 ㅎㅎ
보팅이 은근 재미있으면서도 신경이 쓰이네요ㅎ
네. 제대로 관리하는게 사실 중요하긴 하죠. 전략적인 측면에서나 서로 서로 좋은 최적의 결과를 위해서도요. 하지만 사람이란게 꼭 합리적인 방법만 지키고 사는건 아닌지라.. ㅎㅎ 가끔 망가져 보는 것도 나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가끔 망가지는것도ㅎ..
ㅎㅎㅎㅎ 저게 현실에서 가능한(?) 숫자였군요.
그동안 보팅파워 많이 내려갔다 하시는 분들도 20~30% 정도였던 것 같은데. 몸소 실험해서 보여주셨네요. ^^
저도 첨엔 10% 아래로 내려갈 줄은 몰랐네요. 나중에 0%에 수렴하지 않는게 더 짜증이 ㅋㅋ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이군요 함 해봐야겠습니당^^
나의 스트레스를 남의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오묘한 작업이었습니다. ㅎ
캬~
이런 소소한 일탈이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기도 하는군요ㅋㅋㅋ
Hello jack 🐟😁✨
와~ 멋지게 삼천리 방방곡곡 한턱 쏘신것 같네요^^
고삐를 풀고 야생마처럼 질주를 하셨으니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