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랜만에 들린 가로수길.
~로수길의 원조!
갈 곳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운 곳이지만,
외관이 좋아 보여서 선택한 프레즈드로이.
일단 코젤도 눈에 띄였구요.
시원하게 필스너를 시켰습니다.
필스너는 이 잔이 매력인 것 같아요.
바이킹족이 먹었을 듯 한 투박한 맥주잔
프라하에서 많이 먹었던 굴라쉬(Goulash)가 생각나서 주문해 봤습니다.
현지보다 진한 맛도 더하고, 빵도 그 빵이 아니라 아쉽긴 했지만,
짭쪼롭하니, 시원한 맥주 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조촐하지만 잠시 프라하의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었네요.
요즘 같은 날씨에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면 좋을 듯 합니다.
프레즈드로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