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이번 연휴는 한국 드라마를 열심히 보았습니다.
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의 메디활극?!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 넘어 펼치는 조선 왕복 메디활극
첨엔 약간은 흔한 타임슬립 이야긴가 하였으나, 여러번 조선과 현대를 오가는 이야기네요.
그래서 현대의 사람들과 조선(임진왜란) 시기의 이야기를 다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좀 황당하긴 하지만.
임진왜란때 한국으로 귀화한 사야가라는 사람도 나오는데,
한국어를 잘 하는 일본사람인가,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 사람인가 하였는데,
다케다 히로미츠...일본 사람이였네요.
김남길 드라마를 오랜만에 봤는데,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도 잘 되고,
얼굴이 열일 하니 다 멋있네요.
김아중은 여전히 이쁘네요.
생각해 보면 미녀는 괴로워도 약간의 코미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느낌 그대로인 듯.
연기자들은 갑자기 툭 나타나진 않나 봐요.
최근에 보고 있는 청춘기록의 원해요역을 맞은 변우석이라는 배우가, 허준의 무사로 대사 많이 없이 잠깐 잠깐 나오네요. ㅎㅎ
다들 뭔가 차근차근 앞을 향해 나아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