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4]비오는 날 “서울랜드” 즐기기 (Feat. 우산따위 필요없어!)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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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오늘은 비오는 주말을 맞아~ 서울랜드를 찾았습니다!
가 아니고...
행사하는 티켓을 샀었는데, 유효기간이 오늘까지라 부랴부랴 갔지요.
그런데 티켓에 함께 포함된 빛전시회는 6월 30일까지였구요.
이거 보려고 티켓산거였는데;;;
결론적으로, 할인은 받았지만 한시간 반 놀기 위해 인당 18,000원을 썼네요.
할인이 할인이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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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으로 서울랜드 입장!
개장한지 30주년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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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저 보라색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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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러 갔습니다.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지요.
그래서 맨 앞에서 탔지요.
얼마만에 놀이기구를 타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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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허허허;; 재미났지요.
재미나게 타고 내려오니 저 다리의 높이가 더 높아보이는 건 기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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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둘러볼겸 서울랜드를 돌아봤습니다.
개천에 새들이 날라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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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기념샷 찍을 수 있는 곳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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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입구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보였는데 다 실내로 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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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놀이기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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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들을 둘러보다 깨달았습니다.
아, 여기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을 위한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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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놀이기구를 못 타는건가 했지만,
빅5 티켓이 아까워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저 바이킹!!!
넘나 잼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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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우비도 없어 탈까 말까 고민하던 후룸라이드.
이왕 젖은 거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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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요거 생각보다 넘나 잼있었던 것!!!
이것도 얼마 만인지~
순간 포착샷 넘나 웃겼으나, 만원이나....만원이나....그냥 머릿속에 새기고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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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더욱 시원하게 흐르는 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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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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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푸카입니다!!!
신나서 사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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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엄마랑도 한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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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정으로 5시에 폐관한다고 하여~
비는 더욱 거세지고~
딱히 타고 싶은게 없어~ 4시 40분에 퇴장했습니다.
입장 시간은 3시 35분이였지요~

참 짧은 시간동안 비싸게 비 맞으며 알차게 놀았습니다.

근데, 한가지.
저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가 같은데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전 서울대공원을 기대하고 갔다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서울랜드에 다녀왔네요.

어쨌든,
비오는 날,
색다르게 서울랜드를 즐기고 왔어요.
아마 서울에서 자랐던 분들은 여기에 많은 추억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두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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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오랜만에 봅니다^^ 아이들 어려서 한참 다녔네요

ㅎㅎ 이제 아이들이 다 컸나봐요???
아이들한테는 천국인듯요~

비 그렇게 맞고도 포스팅 잘하시는거 보니.. 다행히 감기따윈 안걸리셨군요!ㅋ

ㅎㅎㅎ 몸이 안 좋아졌다 생각했는데~ 더 좋아진건지~ 안 걸리고 팔팔합니다~

비 맞으면서............

그래서 더 재미나게~~~

어린아이처럼 해맑해맑게 다녀오셨을거 다 압니다. 아이궁! 부지런한 카일님 ㅎㅎㅎㅎㅎ 연애는 언제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후후~ 언제 할까용???

서울대공원은 가보았는데, 아직까지 서울랜드는 가보지를 못했네요.

애기들 없으시면 굳이 안 가보셔도 될거 같아요~ 다른 좋은 공원들로 가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당~

900팔로워 이벤트 보팅! 하고 갑니다 :)

옷~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1000팔로워도 금방 가시길~

대단하세요.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떻게 가셨는지~ 전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는데.ㅋㅋ
서울랜드 하루 전세 내셨었네요.^_^

원래는 토요일 가려고 하다가 집안에서 꼼짝도 안 하고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움직여 갔습니다.
그리고 비 맞으며 잘 놀다 왓네요!

비 안 올 때 다녀오신줄 알았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비가 안 올때 도착했다가 비 맞고 댕겼죠.
이렇게 비 맞을 거라 생각했음 좀 더 과감하게 타는건데~ 안 젖을거라고 고민 한참 했거든요. 탈까말까~

카일님 화이팅이 넘치시네요.
폐장이 너무 빨라 안타까웠네요.
서울랜드 개장하는 그해에 갔었는데 서울랜드가 벌써 30년이나 지났군요.

폐장만 아니었음 비 맞음서 더 놀고 올 수 있었는데 쪼매~~~ 아쉬웠습니다~
오~ 서울랜드, 제가 어릴 적엔 완전 그림의 떡 ㅎㅎ 남쪽나라에서 살다보니~

서울대공원은 구의동에 있어요. 넓긴한데 놀이 동산은 쬐끄매요.

건대쪽에 있는 공원과 과천에 있는 공원, 서울랜드...이름 정확히 알아봐야겠네요 ㅎㅎㅎ

아웅~ 저 놀이동산 매년 가는 여자인데 ㅜ
제주오니 그림의 떡이네요^^;; 저는 물에서
타는 건 다 좋아하는데~ 롯데월드에
신밧드의 모험 제일 좋아해요^^
갑자기 꿈과 희망의 나라로 떠나고파요 ㅜ

제주는 천연 물놀이터가 있지않나요? ㅎㅎㅎ
즐기세용~ 이미 꿈과 희망의 땅에 계심서~

ㄱㄱㅑ~ 서울랜드~

한번도 못 가 봤는데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서울랜드 보다는 서울대공원 추천합니다~ 동물원도 있고~ 더 넓고~ 좋은 것 같아요.
서울랜드 바로 옆~
통합 티켓이 있는진 모르겟습니다만..

우와~~ 저렇게 사람이 없다니!!
한가하게 굵고 짧게 즐기고 오셨네요~^^

ㅎㅎㅎㅎ 생각보다 너무 짧고 굵었습니다 ㅎㅎ

울 카일님이 제일 부럽슴돠.ㅎ
즐길수 있을 때 많이 즐기시긴~~

네네 노력 중입니다. 근데 즐기는 것도 쉬운 건 아닌거 같아요~
잡념이 많아서~ 그래도 노력 중입니다~

서울랜드 안간지 진짜 오래됐는데 변한건 많이 없는것같네요 ㅎㅎ
사진보면서 추억에 잠겼어요 ㅎ_ㅎ

전 처음 가봤지만 왠지 그럴 거 같습니다~
가을엔 서울대공원 가봐야겠어요

ㅋㅋ비오는날 놀이동산 색다른 재미가 있겠는데요 ...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워 보입니다 ㅎ

저와 같은 재미를 노리신 분들이 많음에 놀랐어요.
비가 오는데도 애들 데리고 나오신 분들 보니 부모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으헉 거의 단독 사용 시설이 되었네요 !
감기는 조심해야 겠지만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
됬을 것 같네요 ㅎㅎㅎ

ㅎㅎㅎ 네네 핑계 삼아 비도 맞고 좋았습니다~
다행히 날도 그리 춥지는 않아서 감기는 피했어요~
사람 북적이지 않았던 게 좋았구요~ (좋은 점만 봐야죠~ 헤헤)

엌... 감기조심하세요~!! ㅎㅎ

ㅎㅎ 고맙습니다. 감기 안 걸리고 무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울랜드의 둘레길이 좋더라구요. 특히 가을에 여기 트래킹이 좋았어요.

안그래도 동주차장인가? 그쪽으로 가는 길이 다 벚꽃 나무에 드라이브로 좋을 것 같더라고요.
주변에 따로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나 봐요?

비가와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은거 같네요
서울랜드 언제 갔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작년에 딸아이와 동물원 다녀온것이 다인거 같아요

저도 당연히 비가 오니 사람 없겠지 했는데, 저와 같은 티켓을 가진 분들인지 아님 여기 시민인건지
아이들 동반한 가족들은 꽤 많더라고요.
비옷입고 열심히 노시더라고요~

ㅋ 혼자 계시는 듯 싶습니다 ~
날씨 탓인가요?
근데 역시나 가장 신난 표정이십니다 ~
앗 ~ 혼자이니 비교할 대상이 없나요 ? ^^

애기 동반한 가족 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는데, 다들 범퍼카 같은 실내? 지붕이 있는 놀이기구에 모여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타고 싶은 건 다 야외에...빅5가 아니가 빅3타고 왔네요~
간만이라 기분 전환은 되었어요~ 헤헤 담엔 에버랜드 도전?

이렇게 기대와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는것도 은근 잼나죠ㅎ

ㅎㅎㅎ 비가 온건 좋았어요~ 비 맞는 거 좋아해서~
핑계삼아 맞았죠. 다만 전시회 놓친 건 좀 아쉬웠어요 ㅠㅠ

비오는날 놀이동산이라 감기 안걸리셨나 모르겠네요~
혼자 가신건가...긁적긁적 ㅎㅎ 그래도 사진부지런하게
열심히 구석구석 찍으셔서 구경잘하고가용!

저도 살짝 걱정했는데 쉬면서 몸이 좋아졌는지 다행히 감기 안 걸렸어요.
친구랑 갔지요~ 하하하하~
전 혼자 안 다닙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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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비가 와서인지 사람도 없고~~~
비오는 날 서울랜드도 좋네요.

평일에 가고 싶었는데, 닝기적 거리다가 결국 마지막날...비가 와서 사람이 없긴 없었네요 ㅎㅎㅎ

꺄ㅋㅋ 저는 토욜일에 서울랜드 다녀왔는데 말이예요ㅋㅋㅋ 하루만 빨랐어도 만났을텐데!!!

하악~ 원래는 토요일에 가려다...게으름 피우다 안 갔거든요...아쉽다...진짜 만날 뻔 했는데;;;

놀이공원 간지 한참됐는데 간만에 롤러코스터 타고 싶네요. '어른이'라 사진만 봐도 흥분됩니다.ㅎㅎ

ㅎㅎ 제가 20대때 30대 언니 오빠들이랑 놀이공원 갔던 적이 있어요.
그때 금방 지치는 언니 오빠들 보면서 이해가 안됐는데, 저만 끝까지 청룡열차 세번 타고 그랬는데..
이젠 심장이...심장이...힘듭니다;;; 허허

비오는 날에 다녀와서인지 사람이 적어보이는게
눈에 확 띄네요
덕분에 북적거림 없이 잘 즐길수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잘 보고 가요

P.S

할인이 할인이 아니었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죠;;;

비가 와도 (유효 기간 마지막날이라) 사람이 적을거라 생각해서 간거였는데 그건 성공했네요.
다만 빛의 전시회를 못 봐서 애쉽...그거 보려는 맴이 반이상이였는딩;;;
네 배보다 배꼽이 더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