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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나긴 변명

in #kr6 years ago

기나긴 이별을 사놓고 안읽고 있다는 공통점을 또 하나 발견했네요. 레이먼드 챈들러의 명성때문에 첫번째 시리즈인 딥슬립만 보고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기나긴 이별을 구입했었죠.
많은 분들이 변명에 주목해서 이야기 하시니 전 좀 곁가지 얘길 해봅니다ㅎ 성공여부를 떠나 가장 신선한 이벤트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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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빅슬립을 읽으셨군요!(안 읽어서 딥슬립인 줄 알았다가 댓글 쓴 뒤에 한번 읽어볼까 싶어서 이북을 열어봤더니 제목이 빅슬립이라 황급히 댓글을 수정했습니다ㅎㅎㅎ) 저는 세트로 사서 빅슬립도 있는데 아직 한 권도 읽지 않은 상태예요. 저도 레이먼드 챈들러의 명성과 '나는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나'라는 저서에 끌려서 사게 되었어요. 지인들과 나눈 편지를 엮은 책인데 무척 마음에 들어서요ㅎㅎㅎ 으핫 신선한 이벤트ㅜㅜ 제가 생각해도 대체 어떻게 이런 이벤트를 생각했는지 신기하고 또 새삼 후회되기도 해요ㅜㅜ 그래도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맞아요. 빅슬립이었어요. 깊은 잠으로,, 자의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나는 어떻게 글을..' 이 책도 봤어요. 몇가지 좋은 팁을 건진 기억이 있네요. 이북으로 구입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