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시장에 장보러 간김에
모시송편을 사왔다. 난 안에 들어간 흰팥이 모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겉에 있는 초록색이 모시라고 했다. 약간 쑥떡?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엄청 맛있는 건 아닌데 그냥 먹을만 하다.
하지만 깨송편과 비교해봤을 때는, 압도적으로 깨송편이 승리.....
사실 이건 내가 초등학생 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다. 팥고물보다는
깨꿀이 더 맛있음 ㅠㅠ 하지만 나이가 좀 더 많은 어른들이라면
좋아할 지도 모르겠다. 그냥 먹기엔 커서 목이 좀 맥히는 편이다.
2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아무래도 떡 자체가 탄수화물이 좀
높다보니깐 그렇지 않을까 싶다. 1년에 1번 먹을까 말까 하는데
그냥 설날이 생각나서 사먹어봤다 ㅋㅋㅋ 아 시장에 간김에
야채튀김도 사올걸.... 깜박해서 안 사와버렸당 ㅠㅠ
정말 맛있는 떡인데 아직 그 맛을 모르시는군요 ㅎㅎ
아직 제가 초딩입맛인가 봐요 ㅠㅠ
Congratulations @lapy!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