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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leesunmoo의 입장에서 보는 스팀잇의 오해와 진실 1. 인플레이션 어떻게 보아야 하나?

in #kr8 years ago (edited)

답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제가 전하고 싶었던 의미는 일부 코인을 제외하고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인플레이션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 정도의 차이를 어찌 해석하는 가는 각자의 관점에 달렸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톰님의 댓글 말미의 말씀이라면 스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상이라도 있지만 다른 코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상조차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연감소분(분실코인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임)은 모든 코인에서 확률적으로 발생하는것일뿐 특정코인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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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매년 5% 추가 발행해서 채굴자에게 보상하면 연 5%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 5% 의 가치가 희석됩니다. 이 방법 대신 똑같은 코인을 100% 신규 발행하고, 이중의 90%를 기존 코인 보유자에게 주고 10%는 채굴자에게 주면 어떻게 될까요? 기존보유자는 마찬가지로 5%의 가치를 희석당하게 됩니다 (190/200). 즉 똑같은 결과입니다. 조삼모사입니다. 100% 인플레이션하고 그 보상으로 90%를 지불했으니, 보상없이 그냥 5% 인플레이션 일으킨 것보다는 낫다고 보는 것은 착각입니다.
다만 100% 인플레이션 기법이 도입된 이유중의 하나는 100% 인플레이션을 해도 시장가격이 반드시 반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일 뿐입니다.

언제나 훌륭한 설명 해주시는 아톰님 감사드립니다